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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직사 / 密直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몽고의 간섭 하에서 왕명의 출납, 궁중의 숙위, 군기의 정사를 맡아보던 관서. 991년(성종 10)에 설치된 중추원은 1095년(헌종 1) 추밀원으로 바뀌었다가, 원나라의 간섭기인 1275년(충렬왕 1) 밀직사로 바뀌게 되었다. 1298년(충렬왕 24) 충선

  • 밉다가 곱다가 하는 처 [문학/구비문학]

    아내가 못생겼다고 버리려던 남편이 마음을 돌려 다시 잘 살았다는 내용의 설화. 방탕한 남편이 일만 하는 자기 아내를 단장만 하는 술집 여자들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할 수 없이 아내는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아내의 새 모습에 놀란

  • 바느질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여성 민요. 부녀자들은 정월대보름날 저녁 달맞이할 때 바느질솜씨가 늘기를 달에게 빌었다. 또 새며느리가 들어오면 마을 노파들이 몰려와서 혼수를 보는데, 이것은 바느질솜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인들은 바느질솜씨를 소중하게 여겼

  • 바늘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늘을 주제로 삼거나 바늘에 가탁해서 부르는 민요. 바늘은 바늘질하는 도구로, 몸이 날씬하고 곧게 만든 쇠침이다. 이 바늘에다 실을 꿰어 천을 꿰매서 옷을 지어 만드는 일은 여성의 소임이었다. 여성은 늘 바늘을 벗삼아 생활하였으므로 여성다운 다정한 정서로 바

  • 바닷물이 짠 이유 [문학/구비문학]

    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쳤으나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유래담 혹은 기원담에 속하며, ‘바닷물은 왜 짠가’·‘이상한 돌 절구’ ·‘이상한 매통’ 등으로도 불린다.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구전된다. 옛날에 한

  • 바둑 / 圍碁 [생활/민속]

    두 사람이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여러 가지 규약에 따라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한 점씩 서로 번갈아 놓고 경기의 끝 판에 이르러 각자가 차지한 ‘집’의 수효를 계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바둑은 각자의 성품과 도량을 표현하며, 바둑 한 판에서 발생하는 흥망성쇠

  • 바디장 / 바디匠 [예술·체육/공예]

    베틀에 딸린 기구의 하나인 바디 만드는 기술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 중요무형문화재 제88호. 바디는 대오리로 참빗살같이 만들어 틈마다 날을 꿰어서 베의 날을 고르고 북의 통로를 만들어 주고 씨를 쳐서 짜는 기구로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직조기구(織造機具

  • 바라춤 / 바라춤 [예술·체육/무용]

    불교의식무용의 하나로 바라를 들고 추는 춤. 불법(佛法)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며, 의식도량(儀式道場)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 하는 춤이다. 바라춤은 다라니와 진언에 맞추어 행해지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바라춤은 8가지 주제가 있다. 춤사위는 바라를 손

  • 바람개비돌리기 [생활/민속]

    댓 조각이나 얇은 나뭇조각을 깎아 만들거나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날개를 손잡이자루에 꽂고 이것을 쥐고 바람을 마주하여 뛰면서 돌아가게 하는 아이들놀이. 놀이방법은 바람개비를 꽂은 막대기를 입에 물고 앞으로 달려서 돌아가게 하거나 크게 만든 바람개비를 긴 장대 끝에

  • 바람맞이 / 바람맞이 [예술·체육/무용]

    1987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공연된 이애주(李愛珠)의 즉흥 춤 제목. ‘연우무대 창단10주기념 즉흥 「바람맞이」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우리 춤을 몸짓 가는대로 추는 「일의 춤」이라고 한다. 일을 집합적이고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형식이다. 「씨춤」, 「물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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