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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문선왕악장 / 文宣王樂章 [문학/고전시가]
공자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의 석전(釋奠)에 쓰이던 음악의 노랫말. 조선조의 「문선왕 악장」은 모두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14장의 『송사(宋史)』 「석전악장」, 8장의 『대성악보(大成樂譜)』 「석전악장」, 6장의 『명사(明史)』 「석전악장」, 16장의 『명
문설 / 文說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문장에 관한 논설. 그의 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권12에 실려 있다. 문장에서 상어(常語)의 사용과 고문(古文)과의 비교, 문장의 독자성, 문(文)과 도(道)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문은 전달목적만 이루면 된다(辭達而已)
문소만록 [문학/구비문학]
1595년(선조 28) 윤선각(尹先覺)이 지은 만필집(漫筆集). 필사본. 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임진왜란을 전후한 체험 및 교우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도 복식·풍속·예법에 관한 서술이나 을사사화나 기축년옥사(鄭汝立謀反事件
문의병장안중근보국수사 / 聞義兵將安重根報國讎事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에 김택영(金澤榮)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3수. 그의 문집인 『소호당집(韶濩堂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1909년 안중근이 일본의 이토(伊藤博文)를 하얼빈역에서 사살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나라의 원수를 갚은 쾌거를 기려 읊은 작품이다. 이 시
문자재담설화 [문학/구비문학]
문자를 이용하여 재치 있는 문답을 주고받음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는 설화. 소화(笑話) 중 풍월담(風月譚)으로 분류된다. 재담하는 인물은 다양하게 설정되는데 임금과 신하, 장인과 사위, 시아버지와 며느리, 기녀와 선비, 훈장과 학동 등이 많이 나타난다. 재담의 종류도 다양
문전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문신(門神)의 신화, 또는 그 신화를 노래하고 문신에게 기원하는 제차(祭次). 집안에서 굿을 하는 이유는 그 집안의 여러 곳을 차지하고 있는 신을 대접하고 기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위의 여러 신들에 대한 필요한 제차를 끝내고, 굿의
문중화 / 文中畵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47장). 국문필사본. 1905년에 필사되었다. 4회 회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남녀의 혼사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사마현이 우여곡절을 겪고 화소저, 윤소저와 혼인하여 백년동락한다는 내용이다. 재자가인의 문장풍류를 기릴 뿐 아니라,
문진가 / 問津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시조. 작자가 편찬하고 1803년(순조 3)안시중(安時中)에 의하여 간행된 『죽계지(竹溪誌)』의 초간본 제1권인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전한다. “문상(汶上)애 아니가다 누항(陋巷) 업시리아, 여곽(藜藿)의 됴ᄒᆞᆫ 마ᄉᆞᆯ 사마
문체반정 / 文體反正 [문학/한문학]
조선 정조 때에 유행한 한문문체를 개혁하여 순정고문으로 환원시키려고 한 주장 및 그 사업. 문제는 박지원 일파의 문체였다. 정조는 이러한 문체를 의고문체(擬古文體)와 명나라·청나라의 패사(稗史)와 소품에서 파생된 지극히 불순한 잡문체로 여겼다. 정조는 전통의 고문가인
문희매몽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시대 김유신(金庾信)의 누이 김문희(金文姬)가 언니인 김보희(金寶姬)로부터 꿈을 사서 김춘추(金春秋), 즉 태종무열왕의 비(妃)가 된 설화. 『삼국유사』 권1 태종춘추공조(太宗春秋公條)에 전한다. 처음 김보희가 꿈에 서악(西岳)에 올라가 오줌을 누니 장안에 가득 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