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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축성수 / 祝聖壽 [문학/고전시가]

    1429년(세종 11) 궁중에서 연향(宴享)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악장. 「가성덕」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사대적인 측면에서 성수(聖壽)를 축원하는 노래다. 이로써 중국에 대한 사대정책의 일환으로 중국 사신이 조선에 오면 연향에서 사용된 악장 문학임을 알 수 있

  • 춘광호 / 春光好 [예술·체육/무용]

    조선시대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6명의 무원(舞員)이 북쪽에 2명, 남쪽에 2명, 동쪽에 1명, 서쪽에 1명으로 늘어서서 봄빛처럼 화사한 춤사위로 이루어지는 춤이다. 『국연정재창사초록 國讌呈才唱詞抄錄』에 칠언율시의 창사(唱詞)가 전하는데 내용은 다

  • 춘당대시 / 春塘臺試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나라 경사 때 왕이 춘당대에 친림하여 시행된 과거. 비정규적으로 설행된 문·무과의 하나.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실시된 경과(慶科)의 하나로서, 과거시험을 국왕이 창경궁 내 춘당대에 친림하여 보였기 때문에 춘당대시라 일컬었다. 알성시와 마찬가지로 초시·복시·

  • 춘당유사 / 春堂遺事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문신 변중랑의 유고와 세계·기적 등을 수록하여 1863년에 간행한 실기. 1책. 목판본. 1863년(철종 14) 병암서원(屛嵓書院)에서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시찬(金是瓚)과 홍석주(洪奭周)의 서문이, 권말에 조인영(曺寅永)의 발문이 있다. 내용은 세계(世系)

  • 춘대옥촉 / 春臺玉燭 [예술·체육/무용]

    조선시대 순조 연간에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사면(四面)에 오르내리는 계단을 설치하고, 화려한 조각에 붉은 칠을 한 난간이 있는 윤대(輪臺)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서 추는 춤이다. 4명의 무원(舞員)은 보등(寶燈)을 들고, 그 중 3명은 앞에서, 1명은 뒤에

  • 춘앵전 / 春鶯囀 [예술·체육/무용]

    조선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순조 때 세자대리 익종(翼宗)이 어느 화창한 봄날 아침 버드나뭇가지 사이를 날아다니며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감동, 이를 무용화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전승되어오는 춤이다.길이 여섯 자의 제한된 화문석(花文席) 위에서 한없

  • 춘유가 / 春遊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기일(其一)·기이(其二)가 있다.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기일은 모두 44행이며, 기이는 91행으로 국·한문혼용 표기로 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仁同) 출신 장현광(張顯光)을 모신 동락서원(同洛書院)을 중심으로 일가 부녀들이

  • 춘일 / 春日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서거정(徐居正)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사가집(四佳集)』 시집 권31과 『속동문선(續東文選)』 권9에 수록되어 있다. 봄을 맞이하여 봄날 자연의 정경과, 그에 따라 일어나는 시름과 감흥의 교차함을 읊었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빛의 꾀꼬리는

  • 춘일소흥 / 春日消興 [문학/고전산문]

    조선후기 의유당남씨가 한문 야담집 등에 전하는 인물들의 일화를 국문으로 기록한 번역서.일화집. 『의유당일기(意幽堂日記)』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연대는 『의유당일기』의 저작 시기와 비슷한 1772년(영조 48) 전후로 추정된다. 학자의 견해에 따라 전기, 수필, 전(傳)

  • 춘천차전놀이 / 春川車戰─ [생활/민속]

    강원도 춘천과 가평 지방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상원조(上元條)에 의하면 “춘천 민속에 차전이 있는데, 외바퀴수레를 동리별로 편을 나누어 앞으로 밀고 나와 서로 싸움으로써 그해의 점을 친다. 쫓기는 편이 흉(凶)하다. 가평의 풍속도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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