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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 무한담 [문학/구비문학]

    형식담의 하나. 화자가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여 이야기함으로써 청자로 하여금 더 이상 들으려는 욕망을 단념케 하려 할 때 구연한다. 무한담은 이처럼 둔사적(遁辭的) 수법으로도 사용되나, 둔사적 목적 없이 구연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야기

  • 무호가 / 武豪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영·정조 연간에 강응환(姜膺煥)이 지은 가사. 국한문혼용체.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가 128구이다. 형식은 3·4조와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3·6조, 2·2조 등도 드물게 나온다. 『물기재집(勿欺齋集)』에 수록되어 전한다. 이 가사는 작자가 젊었을 때 지

  • 묵책 / 墨冊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숙왕 때 불렸다는 동요.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으나 그 내력과 한역가(漢譯歌)가 『고려사』·『역옹패설』·『증보문헌비고』에 전한다. ‘묵책’이라는 제목은 『증보문헌비고』에 실린 가사의 내용에서 따온 것이며, 『고려사』와 『역옹패설』에는 ‘흑책(黑冊)’이라 되어

  • 문개가 / 聞丐歌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송순(宋純)이 지은 한시. 7언 44구. 『면앙집(俛仰集)』 권1에 실려 있다. 늙은 거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읊은 내용이다. 작품에서 ‘갑자년의 일’이란 곧 연산군 때의 갑자사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많은 선비들이 사화의 와중에서 무

  • 문구몽전 / 文九夢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한문소설. 『강촌유고(江村遺稿)』 초사본(抄寫本)에 실려 전한다. 작자는 다만 강촌(江村)이라는 호만 알려져 있을 뿐 알 수 없고, 제작연대는 작품의 내용으로 보아 숙종연간 혹은 영조 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작품의 대강의 경개를 보면

  • 문군곡 / 問群曲 [문학/고전시가]

    신라 경문왕 때 화랑 요원랑(邀元郎)·예흔랑(譽昕郎)·숙종랑(叔宗郎) 등이 지은 노래. 금란굴(金蘭窟)에서 놀면서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 길을 노래한 3편의 노래 중의 하나로 나머지 두편은 「대도곡(大道曲)」·「현금포곡(玄琴抱曲)」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다만 노

  • 문굿무가 / ─巫歌 [문학/구비문학]

    함경남도 함흥 지역에 전승되는 서사무가.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치원대 양산복’ 또는 ‘추양대 양산백’이라고도 한다. 문굿은 함경도 지방의 사령무제(死靈巫祭)인 망묵굿의 굿거리로서 젊어서 죽은 망인(亡人)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베풀어진다. 제주도 굿에서 이 무가와 동

  • 문덕곡 / 文德曲 [문학/고전시가]

    1393년(태조 2)정도전(鄭道傳)이 지은 송도가(頌禱歌). 칠언 한시에 토가 달린 4장 6행의 현토체이다. 『태조실록』 권4 태조 2년 7월조와 『삼봉집 三峯集』에 한시가 전하며, 『악학궤범』에는 현토(懸吐)된 가사가 전한다. 조선창업 후에 태조의 문덕(文德)을 찬양

  • 문무왕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왕에 관한 설화. 설화에 따라서 호국의 주체가 왕가(王家) 중심에서 점차 백성 중심으로 변모되는가 하면, 지역에 따라 호국신(護國神) 또는 농업신(農業神)으로서 용이 인식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문무왕설화」는 무열왕계의 왕가설화에서 농업을 생업

  • 문무자문초 / 文無子文鈔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문인 이옥(李鈺)의 문집. 이옥의 친구 김려(金鑢)가 편찬한 『담정총서(藫庭叢書)』 제10책, 권19에 수록되어 전한다. 필사연도는 1818년(순조 18)으로 「제문무자문권후(題文無子文卷後)」에 밝혀져 있다. 권두에 목록이 있고, 「남정(南程)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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