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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 근대사
조선물산공진회 / 朝鮮物産共進會 [역사/근대사]
1915년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제가 일부 건물을 훼손하거나 수축하여 경복궁에서 전국의 물품을 수집, 전시한 대대적인 박람회. 일제는 병합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 이른바 조선의 진보와 발전을 한국민에게 전시하려는 의도에서, 시정(施政) 5년을 기념한다는 명
조선물산장려운동 / 朝鮮物産奬勵運動 [역사/근대사]
1920년대 초부터 1930년대 말까지 한민족이 거족적으로 전개한 경제자립운동. 경제자립을 위한 민족적 자각이 싹트기 시작한 것은 3·1운동 직후부터이며, 1920년대 초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전개되었다. 1920년 봄 평양기독교계의 민족지도자들은 민족기업의 건설과 육성
조선물산장려회 / 朝鮮物産奬勵會 [역사/근대사]
1920년과 1923년평양과 서울에서 각각 조직된 조선물산장려운동 단체. 평양의 조선물산장려회는 1920년 8월조만식·오윤선·김동원·김보애 등 70인이 발기, 조직했으며, 같은 해 12월 평양기독교청년회관에서 선전강연회를 여는 등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였다.『산업계』
조선민족전선연맹 / 朝鮮民族戰線聯盟 [역사/근대사]
1937년 조선민족혁명당을 비롯해 조선민족해방자동맹, 조선혁명자연맹, 조선청년전위동맹 등 4개 단체가 참가해 결성한 민족주의 좌파계의 항일민족연합전선. 조선민족전선연맹은 1932년의 대일전선통일동맹, 1935년의 민족혁명당의 결성에 이어지는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자의
조선북로전선조약 / 朝鮮北路電線條約 [역사/근대사]
1891년 2월 조선이 북로전선, 즉 서울-춘천-원산에 이르는 전선을 가설하기 위하여 청나라와 체결한 조약. 조선은 1888년 서울로부터 함경도에 이르는 전선을 가설하여 이를 러시아의 전선과 접속시킬 계획을 수립하고 1890년부터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이 때
조선사회당 / 朝鮮社會黨 [역사/근대사]
1911년 중국 상해에서 조직된 항일독립운동단체. 1911년 이후 상해로 망명한 신규식·조성환·한진교·한흥교·민충식·박은식·조소앙·진희창·조동호 등은 1910년대 일제의 강점을 벗어날 광복투쟁을 위해 한국인들간의 결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리하여 본부를 신규
조선상업은행 / 朝鮮商業銀行 [역사/근대사]
대한천일은행을 개편해 1911년 1월에 설립한 은행. 자본 구성은, 1917년에 자본금 57만 5000원이던 것이 군소은행의 흡수와 통합 과정을 거치면서 흡수, 통합되는 은행의 자본금이 가산되고 자체의 증자도 단행해 1929년 6월에는 공칭자본금 892만 5000원,
조선어학회사건 / 朝鮮語學會事件 [역사/근대사]
1942년 10월부터 일제가 조선어학회 회원 및 관련 인물을 검거해 재판에 회부한 사건. 조선어학회는 1942년 4월 일부를 대동출판사에 넘겨 사전을 인쇄하였다. 그러던 중 정태진이 일제에 연행, 취조되어 조선어학회가 민족주의단체로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억지 자백을
조선인산업대회 / 朝鮮人産業大會 [역사/근대사]
1921년서울에서 조선인 경제인들이 총독부에 조선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 정식명칭은 임시조선인산업대회이다. 건의문의 내용은 농업·산림업·공업·상업·광업·수산업·교통·산업단체 및 자금융통 등 8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와 건
조선인자작농창정 / 朝鮮人自作農創定 [역사/근대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만선척식주식회사가 한인 소작농들을 자작농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정책. 만주사변 전부터 간도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 농민들은 대부분 소작농이었기에, 중국인 지주나 고리대업자들로부터 힘들어했고, 조선총독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였다. 이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