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보민사 / 保民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속전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된 관서. 1764년(영조 40)에 장례원을 없애고 형조와 한성부에서 관장하던 속전에 관한 일을 맡아보게 하였다. 이는 형조와 한성부의 관원이 원래 아무런 보수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의로 금패를 발하여 난전을 단속하면서
보반 / 步班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양계지방에 두어진 주진군. 초군·좌군·우군·보창군·영새군·신기·백정 등과 함께 주진군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신기·백정과 마찬가지로 상비군이 아니었던 듯하며, 위급한 일이 있을 때 동원되는 예비부대로 추측된다. 따라서, 각 주·진에 거주하는 장정들로 이루어졌으
보발 / 步撥 [경제·산업/교통]
조선시대 급한 공문이나 왕의 명령 등을 각력으로 전달하던 교통수단. 파발통신제도에 있어서 전달수단에 따라 기발과 보발로 구분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발은 각력으로써 전달하는 송대의 급각체·보체와 원나라의 보참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바, 발장 1인과 군정 2인을
보빙사 / 報聘使 [역사/근대사]
1883년 최초로 미국에 파견된 사절단.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 후 이듬해 공사 푸트(Foote,L. H.)가 내한하자 이에 대한 답례와 양국간 친선을 위하여 사절을 파견하였다. 7월 26일 인천을 출발하여 9월 18일 미국 대통령 아서(Arthur,C. A
보사 / 步射 [정치·법제/국방]
도보 활쏘기 시험. 도보 중에 활을 쏘아 무예를 시험하는 것, 목전과 철전을 써서 주로 멀리 쏘는 능력을 살피고, 편전을 써서 주로 정확히 쏘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목전과 철전의 경우 각각 240보와 80보 거리에 표를 설치하였고, 편전의 경우에는 130보 거리에 후를
보승 / 保勝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경군과 주현군을 구성한 단위부대. 경군에는 좌우위에 10영, 신호위에 5영이 각각 두어져 모두 15령, 1만 5000명이 있었고, 주현군에는 8,601명이 배치되어 있었다. 경군의 경우 정용·역령·상령·해령과, 주현군의 경우는 정용·일품군 등과 더불어 병종에
보안법 / 保安法 [역사/근대사]
1907년 7월 24일 집회와 결사,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기 위해 일제가 구한국 정부에게 제정, 반포하게 한 법률. 한말 애국계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일제는 이를 탄압할 목적으로 각종 법령을 한국 정부로 하여금 제정, 공포하게 하였다. 신문을 탄압하기 위해 1907
보양관 / 輔養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세자 혹은 세손의 교육을 담당한 보양청의 관직. 세자보양관은 대개 3인으로 2품 이상의 고관이 임명되었으며, 그 직책의 중요성 때문에 천거문제를 둘러싸고 당파간의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김육은 정2품직으로 세손의 보양관이 되었고, 인종 초기 소현세자의 보
보양청 / 輔養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원자(왕의 적장자)나 원손(왕세자의 적장자)의 보호·양육을 위하여 설치된 특별관서. 세자시강원이나 세손강서원의 부설기구로 원자·원손의 출산과 동시에 설치되었다. 원자 보양관은 종2품 이상의 고관 3인으로 임명하였으나, 왕의 특명이 있으면 추가로 임명하기도 하
보원고 / 寶源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관청. 설치시기는 1369년(공민왕 19)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으로 슬픔이 커진 공민왕이 신하들과 함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인희전에 천수도량을 베풀면서, 이 때 덕천고·연덕궁·영화궁·영복궁·영흥궁과 함께 여기에 소속시켰다. 그리고 보원고에는 별도로 해전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