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려 총 1,31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려
서하집 / 西河集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문인 임춘(林椿)의 시문집. 6권 2책. 목판본. 저자가 죽은 지 20여 년 뒤에 그의 지기(知己)였던 이인로(李仁老)가 유고를 수습하여 편집하고 서문을 지었는데, 이인로가 죽은 2년 뒤 1222년(고종 9)에 당시 실권자이던 최우(崔瑀)의 힘을 입어 처음
서해도 / 西海道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5도의 하나. 지금의 황해도 지방에 비정된다. 태조 때 고려의 영역이 되었으며, 995년(성종 14)에 10도제를 실시할 때 관내도에 소속되었고, 1018년(현종 9)에 서해도로 되었다. ≪고려사≫ 지리지에 나타난 이 때의 서해도 관할구역은 1대도호부 1목
석가여래십지수행기 / 釋迦如來十地修行記 [문학/고전산문]
1328년(충숙왕 15)에 간행된 불전 소설집(佛傳小說集). 1권 1책. 한문 목판본, 한문 필사본. 불타의 전생담 내지 강탄(降誕)·행적담을 집성한 서사 문학이며, 소설집이다. 이 수행기는 불타의 일생 행적을 보다 완벽하고 풍성하게 작성하려고 그 전생담 가운데 저명하
석독구결 / 釋讀口訣 [언어/언어/문자]
한문을 우리말로 풀어 읽을 수 있도록 특수하게 토를 단 구결(口訣). 석독구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한자의 자형을 단순화한 구결자(口訣字)로 토를 단 자토석독구결(字吐釋讀口訣)이고, 다른 하나는 점이나 선 모양의 구결점(口訣點)으로 토를 단 점토석독구결(點
석불가탈견 / 石不可奪堅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김인경(金仁鏡)이 지은 한시. 칠언배율. 『동문선 東文選』에 전한다. 제목에서 말한 바와 같이, 돌의 굳음은 빼앗을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선비의 굳센 뜻을 나타냈다. 음양이 처음 갈라진 뒤에, 물건의 종류가 수만가지 생겨나 서로 뒤얽혔지만, 돌은 그 중에서
석죽화 / 石竹花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정습명(鄭襲明)이 지은 한시. 불우한 작자의 처지를 들에 핀 패랭이꽃에 비유한 작품이다. 『동문선』 권9에 실려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상에선 모두들 붉은 모란꽃만 사랑하여/정원에 가득히 심고 가꾸네/누가 이 거친 초야에/좋은 꽃떨기 있는 줄 알기나
석탄집 / 石灘集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문신 이존오(李存吾)의 시문집. 2권 1책. 목판본. 1726년(영조 2)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권이 원집(原集)으로 숙종의 「어제찬 御製贊」과 연보를 권두에 실었고, 「강창 江漲」 등 11수의 시와 유명한 상소문 「논신돈소 論辛旽疏」를 수록하였다.
선공감 / 繕工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토목과 영선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 문종 때 관제를 고쳐 판사(종3품)·감(정4품)·소감(종4품) 각 1인, 승(종6품) 2인, 주부(종7품) 2인을 두었다. 1298년(충렬왕 24)에 선공감, 1308년(충선왕 즉위년)에 선공사(繕
선관서 / 膳官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제향과 연회의 음식을 담당하던 관부.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이 관제개혁시 종래의 대관서를 개칭한 것이다. 독립관부에서 사선서의 속사가 되었다고 하는 제도적인 개편도 있었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에 대관서, 1362년에 선관서, 1369년에
선군 / 選軍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에 군인을 선발하던 제도 및 그 업무를 관장하던 관서. 선군사·선군별감·선군별감사·선군녹사·선군기사 등의 관직이 보인다. 1041년(정종 7) 이전에 처음 설치되었다.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에 의해 일시 폐지되어 선부에 병합되었다. 그 뒤 13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