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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가 / 無常歌 [문학/고전시가]
1960년대 무형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채록된 불교가사.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134구. 『화청(和請)』(문화재관리국,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제65호, 1969)에 수록되어 있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작법 기능 보유자인 권수근(權守根, 1910~?)이 소
무상기간 / 無霜期間 [지리/자연지리]
늦은 봄의 마지막 서리 때부터 초가을의 첫 서리 때까지로 1년 중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 우리나라 무상기간은 해안 지역에서 길고 내륙 지역에서 짧다. 내륙 지역의 무상일수 분포를 보면 양평, 춘천, 홍천 등 영서 내륙지역과 인제, 대관령 등 영동 산간지역이 180일
무선사 / 武選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무관의 인사 행정을 담당하던 병조 소속의 관서. 조선 건국 초의 병조는 장관인 전서(典書)가 정3품에 불과했으며, 속사(屬司)를 지니지 않았다. 특히 인사 행정은 상서사(尙瑞司)에서 전담하였다. 1405년(태종 5) 1월 병조가 격상되어 장관인 판서가 정2품
무성음 / 無聲音 [언어/언어/문자]
성대의 진동을 수반하지 않고 조음(調音)되는 음. 국어의 경우 모든 모음 및 유음(流音)·비음(鼻音)을 제외한 평음의 파열음(破裂音) ㅂ[p]·ㄷ[t]·ㄱ[k], 파찰음(破擦音) ㅈ[{{%201}}], 마찰음 ㅅ[s], 경음(된소리)의 파열음 ㅃ[{{%230}}]·ㄸ[
무속신화 / 巫俗神話 [문학/구비문학]
무속신에 관련된 구전신화. 무속신화는 무속의례인 굿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독자적으로 신화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신을 위하는 구체적인 굿거리의 절차에서 이러한 신들의 내력이 구송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본풀이가 불려지는 굿거리의 절차를 보게 되면
무송 / 茂松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송미지현(松彌知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무송으로 고쳐 무령군(武靈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장사감무(長沙監務)를 두면서 무송을 겸임하게 하였다. 1417년(태종 17) 두 지역을 합쳐
무수단 / 舞水端 [지리/자연지리]
함경북도 명천군 하고면 동호동에 있는 곶. 화산(火山)의 분출로 이루어진 칠보산지괴(七寶山地塊)의 동남단을 차지한다. 무수단의 해안까지 뻗은 산맥은 해안지방의 교통을 차단하여 길주 지방에서 명천으로 가는 교통로는 길주명천지구대(吉州明川地溝帶)가 만드는 좁은 통로를 이용
무수옹설화 [문학/구비문학]
근심 걱정 없는 사주팔자를 타고난 노인에 관한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로 자료집에 따라 ‘근심 없는 노인’, ‘천자보다 팔자 좋은 노인’, ‘임금님과 사주팔자 같은 사람’, ‘며느리 열둘 가진 사람’ 등으로도 채록되어 있다. 이 설화 유형의 분
무수전패 / 無受田牌 [경제·산업/경제]
고려 말·조선 초 부경시위의 역은 담당하나 군전은 없이 녹봉만 지급된 군대. 무수전패는 녹봉만의 지급에 그치는 군대였다. 이후 무수전패는 열악한 대우와 정치 안정, 별시위와 갑사 등의 설치로 인한 효용의 결여와 더불어 1427년(세종 9)까지는 귀속처가 불명한 채로
무숙이타령 / 武叔─打令 [문학/고전산문]
판소리 12마당의 하나.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에 의하면, 19세기 후반기에 활동한 중고제(中高制)의 명창 김정근(金定根)이 잘 불렀다고 한다. 19세기 중엽에 불려진 「무숙이타령」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는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觀優戱)」(1843)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