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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 / 補語 [언어/언어/문자]
문장성분의 한 갈래. 서술어(敍述語)의 설명의 부족함을 보완해 주는 문장성분으로서 주어·목적어·서술어 등과 함께 문장의 필수적인 주성분을 이룬다. 서술어의 결성을 기워주는 것으로 보어와 목적어가 있을 수 있는데 넓은 의미로는 이 둘을 아울러 보어라 일컫기도 하지만, 좁
보은설화 [문학/구비문학]
은혜에 보답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이 설화는 그 범주가 매우 넓어 우선 개략적인 면에서 은혜에 보답하는 이야기지만, 그 주체, 즉 은혜에 보답하는 주인공의 다양성, 은혜를 입게 되는 동기, 그리고 은혜를 끼치는 주인공의 다양성 등에 따라서 다시 세분화될 수 있다. 그
보조사 / 補助詞 [언어/언어/문자]
조사의 한 부류. 체언이 어떤 문장성분으로 쓰이는가에 상관 없이, 그 체언에 어떤 뜻을 첨가하여 주는 조사의 한 종류이다. 조사는 자립성이 있는 말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거나 또는 나름대로의 어떤 뜻을 더해주는 기능을 하는 하나의 품사로, 문법
보조어간 / 補助語幹 [언어/언어/문자]
본디의 어간(語幹)에 덧붙어서 그것을 돕는 어간. 보조어간의 갈래로는 하임[使動]의 ‘-이-, -히-, -기-, -리-, -우-, -구-, -추-’, 입음[被動]의 ‘-이-, -히-, -기-, -리-’, 낮춤[謙卑]의 ‘-옵-, -읍-, -습-, -오-, -ㅂ-, -자
보조용언 / 補助用言 [언어/언어/문자]
본용언을 보조하는 용언. 통사론의 입장에서 보아 용언은 곧 서술어이므로 보조용언은 바로 보조서술어가 된다. 품사론의 입장에서 보조용언은 보조동사나 보조형용사로 나뉘게 된다. 보조용언은 문구조(文構造)를 지배하는 필수적인 성분이 아니라 서술어에 첨가되어 쓰이는 의존적인
보종 / 補宗 [사회/가족]
종가 또는 종중을 도와 가문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행위 및 사고방식. 고려 말부터 사대부가(士大夫家)에서 시행되기 시작한 종법제도(宗法制度)는 『가례 家禮』의 실행을 통하여 조선시대 이후로 점차 우리나라 전역에 확산되어갔다. 특히 제사에 있어서는 사대봉사(四代奉祀)가
보충법 / 補充法 [언어/언어/문자]
어형의 규칙적인 변화틀에 어긋나고 어원적으도로 관련없는 형태의 문법적 교체. 보충법이란 어형의 규칙적인 변화틀에 어긋나고 어원적으로도 관련이 없는 형태로써 체계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불규칙성은 체언과 용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체언의 보충법으로
보탑 / 寶塔 [예술·체육/공예]
불구류에 속하는 공예 소탑들을 가리키는 불교용어.공예탑. 삼국시대 이래의 유적이나 석탑들 속에서 흙이나 돌로 만든 소형탑들이 발견되며, 가끔 금속제의 공예탑 조각들이 발견되는 예도 있으나, 현재까지 완형품이 발견된 예는 드물다. 고려시대에 이르면 완형의 형식을 갖춘 금
보통명사 / 普通名詞 [언어/언어/문자]
명사의 한 종류. 명사를 쓰이는 범위에 따라, 단일한 사물에 대해서 적용되는 부류와 여러 사물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두 가지 부류로 나눌때, 앞의 것을 고유명사라 하고 뒤의 것을 보통명사라고 한다. ‘사람·책·학생·가족(家族)·국민·물·불·평화·이상(理想)’ 등은 단
보통학교용언문철자법 / 普通學校用諺文綴字法 [언어/언어/문자]
보통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 편찬을 위하여 일제가 제정하고 공표한 한글맞춤법. 경술국치 뒤에 우리 나라의 보통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를 편찬하기 위하여 조선총독부 학무국에서 위원을 선정하고, 1911년 7월부터 11월까지 5회의 회의를 거쳐 1912년 4월에 확정하여 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