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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봉래정사 / 蓬萊情舍 [종교·철학/원불교]
원불교의 제2성지. 소태산이 원불교의 교법을 제정한 곳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봉래산 실상사 뒷편에 있었다. 소태산이 구인제자들과 함께 방언공사와 혈인기도를 마친 1919년부터 1924년 이리에 익산총부를 건설할 때까지 머물던 곳이다. 6.25 당시 봉래정사와 실
봉선화 / 鳳仙花 [예술·체육/연극]
이해조의 소설로서 무대화된 작품.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1913년 5월 혁신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져 대성황을 이루었다. 고부간의 음모와 시기, 질투로 인한 갈등을 언서고담식으로 그려 남을 해치고자 하면 도리어 나쁜 결과를 당하게 된다는 인과응보의 가정비극
봉오동전투 / 鳳梧洞戰鬪 [역사/근대사]
1920년 만주 봉오동에서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대패시킨 전투. 1920년 6월 4일 독립군 홍범도·최진동 부대의 1개 소대가 북간도 화룡현 월신강 삼둔자를 출발하여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종성군 강양동에 주둔하고 있던 1개 소대 규모의 일본군 헌병 국경초소를
부가세 / 附加稅 [경제·산업/경제]
일제강점기 이전 각종 부세를 징수할 때 수세에 필요한 잡비 및 감모(减耗)에 충당하기 위해 원세(元稅)에 덧붙여 거두던 세. 조선 후기의 부세는 크게 전결세·군포·환곡의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각종 부가세의 징수는 기본적으로 현물납체제가 유지되는 봉건재정 구조에
부랑자경고가 / 浮浪子警告歌 [문학/고전시가]
최찬식(崔讚植)이 지은 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410구이며, 음수율은 4·4조이다. 1918년 일본 동경에서 우에노(上野政吉)가 발행하던 『반도시론(半島時論)』에 게재, 발표되었다. 가사작품의 표제에서 보는 것처럼, 사회의 문제아들에 대한 경고와 훈계를 노
부민관 / 府民館 [예술·체육/영화]
1935년 12월 경성부 태평동 1정목에 개관한 극장. 부민관이 세워진 것은 일본이 한반도의 문화중심지이며 인구 40만을 포용하고 있던 경성부에 부민을 위한 강연회,오락, 영화, 음악 등의 공연장이 있어야 된다는 취지였다. 부민관을 주무대로 삼은 극단은 극예술연구회를
부산경찰서폭탄투척의거 / 釜山警察署爆彈投擲義擧 [역사/근대사]
1920년 9월 14일 의열단원 박재혁이 부산경찰서에 들어가 서장에게 폭탄을 던진 의거. 박재혁은 1920년 9월 초 상해를 떠나 나가사키로 향하였다. 박재혁은 서장과 면회가 되어 단독으로 탁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좌하여 고서를 보여주는척하다가 폭탄과 전단을 꺼내어
부산학생항쟁 / 釜山學生抗爭 [예술·체육/체육]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의 부정심판으로 일어난 학생시위사건. 1940년 11월 23일 부산에서는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경기대회가 열려 부산시의 각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단체경기를 가졌다. 그런데 이 때 심판을 맡은 일본군 대좌 노다이(乃台)가 한국인 학교에서 1, 2등을 할
부전강수력발전소 / 赴戰江水力發電所 [경제·산업/산업]
함경남도 신흥군에 있는 유역변경 계단식 수력발전소. 설비용량 26만 2,000㎾이며, 6개의 발전소로 나뉘어 있다. 제1발전소는 신흥군 성흥리에 있으며 발전용량은 12만 9,600㎾이고, 제2발전소는 송하리에 있으며 발전용량 4만 6,000㎾, 제3발전소는 동흥리에 있
부주석 / 副主席 [역사/근대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제5차개헌 때 채택하였던 정부형태하에서의 차석 국무위원. 임시정부 헌정사에서는 제4차개헌 때부터 주석제를 채택하여 부주석을 두지 않았으나, 제5차개헌 때 주석, 부주석제로 바뀌면서 부주석이 만들어졌다. 부주석 제도는 민혁당의 주석인 김규식이 임시정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