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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경세종 / 警世鍾 [문학/현대문학]
김필수(金弼秀)가 지은 신소설. 유산객(遊山客)들이 엿보는 가운데, 산속에서 여러 동물들이 친목회를 가진다. 이 모임에는 갖가지 동물들이 참석하고 있으나 주로 토론에 참여하여 발언하는 것은 사슴을 비롯한 원숭이·까마귀·제비·올빼미·고슴도치·박쥐·공작·나비·개미·자벌레·
경주용삭사각겸간운서상인 / 涇州龍朔寺閣兼柬雲栖上人 [문학/한문학]
신라 말기에 박인범(朴仁範)이 지은 한시. 칠언율시로 『동문선』 권12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효공왕 때의 사람으로 당나라에 들어가 빈공과에 급제하였는데, 이 시는 작자가 당나라에 있을 때 주목왕이 서왕모(西王母)와 만나 잔치하였다는 요지(瑤池)인 경주(지금의 중국
경주유람가 / 慶州遊覽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본문 중 “쳔운이 비하고 국운이 망국여”, “고슌풍 다시 푸러 운간의 잠긴 용이 승쳔할○ 어나○고 인인마다 ○원이라.”라고 한 것으로 보아, 1910년 이후 광복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2음보 1구로 하여 모두 330구이다.
경화가 / 警和歌 [문학/고전시가]
김주희(金周熙)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동학가사. 1929년『용담유사』 권17로 간행되었으며,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동학가사』Ⅰ에 수록되어 있다.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계산해 586행이다. 내용은 시운의 변천을 잘 깨닫고
계녀일언 / 戒女一言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필사본.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지어준 것으로, 계녀가사의 하나이다. 모두 2음보 1구로 150여구이다. 17년 동안 딸을 고이 길러 이제야 명문성족에 군자호구로 짝을 지어 보내게 되었음을 노래하고, 무엇보다 친정부모 욕되게 하지 말라고
계란에도 뼈가 있다 / 鷄卵─ [문학/구비문학]
항상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사람이 모처럼의 기회를 얻었으나 뜻밖의 상황으로 일이 잘 되지 않음을 가리키는 속담설화. 뼈가 있을 리 없는 계란에 뼈가 있어 먹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로, 운이 없는 사람을 주위에서 도와주려고 해도 다른 이유로 잘 되지 않을 때 주로
계룡산기행 / 鷄龍山記行 [문학/한문학]
1731년(영조 7) 남하정(南夏正)이 지은 기행문. 작자의 문집인 『동소유고(桐巢遺稿)』 권4에 수록되어 있다. 「계룡산기행」은 1731년 겨울에 쓴 것으로, 문장이 간결하고 아름다우며 기행문으로서의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 유려한 시적 표현으로 묘사한 주위 경관은
계산서 / 計算書 [문학/현대문학]
이선희(李善熙)가 지은 단편소설. 1937년 『조광(朝光)』 3월호에 발표되었다. 「매소부(賣笑婦)」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남성본위의 가치 및 질서로부터 여성의 폐해의식과, 남성과 대등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의 존재 확인을 추구하는 일련의 작품 중의 하나이다.
계상국전 / 桂相國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필사연대는 작품 끝에 ‘을유 이월 등’이라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1885년(고종 22)으로 추측된다. 작품의 구성은 장회소설(章回小說)의 형식으로 권1·2가 각 10회, 권3이 8회, 권4가 6회, 모두 34회로 되어 있다. 「계상국
계해반정가 / 癸亥反正歌 [문학/고전시가]
1623(인조 1)년강복중(姜復中)이 지은 연시조. 작자의 가집 『청계망사공유사가사(淸溪妄士公遺事歌詞)』에 전한다. 광해군을 몰아낸 이귀(李貴)의 반정을 찬양하고자 쓴 시조이다. 본래는 일곱수였다고 하나 『청계망사공유사가사』에는 여섯수만 전하며, 파격의 2음절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