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거촌처 / 迲村處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이천 지역의 옛 지명. 현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는 없으나, 이천시 설성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음죽현(陰竹縣) 서쪽 10리 지점에 있다.”고 하였고, 또 “거(迲)자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글자로서 우리말에 풀을 섶〔薪〕같이 묶은 것을
거타주 / 居陀州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거창과 진주 지역의 옛 지명. ‘거타’는 ‘크다’와 같은 말로서 ‘큰 언덕’ㆍ‘큰 벌판’을 뜻한다. 거열성(居列城, 또는 居烈城)이라고도 하였으며, 고타(古陀)ㆍ거타(居陀)ㆍ자타(子陀 또는 子他) 등으로도 불리었다. 현재 거창읍 상리에 당시의 거열성터가 남아
거타지설화 / 居陀知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진성여왕 때의 명궁(名弓) 거타지에 관한 설화. 『삼국유사』 권2 기이편(紀異篇) 제2 진성여대왕 거타지조에 수록되어 있다. 진성여왕 막내아들인 아찬 양패(良貝)가 무리를 이끌고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는데, 이때 거타지도 궁사로 뽑혀 따라가게 되었다. 일행이 당나라
건귁 / 巾幗 [생활/의생활]
여자용 머리쓰개. 여자가 일을 할 때 흩어지는 머리카락을 손쉽게 처리하기 위한 수발방법(修髮方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당서』 고려조에 부인이 머리에 건귁을 쓴다는 기록과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으로 미루어 고구려에서는 이미 수식(首飾)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건례문 / 建禮門 [역사/고대사]
신라시대 궁궐 12문 가운데 하나로서 정남(正南)에 위치한 문. 건례문은 궁궐의 문이기도 하지만, 신라 하대에는 ‘건례선문(建禮仙門)’이라 하여 국왕에게 봉사하는 관료군을 말하는 용어로 사용된 것으로도 보인다.
건안성 / 建安城 [예술·체육/건축]
중국 요령성 영구시 개주시(盖州市) 고려성자촌(高麗城子村) 동쪽 석성산(石城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성곽.산성. 고구려 요동 지역의 요충성(要衝城)으로, 한(漢)나라의 평곽현(平郭縣)에 설치되었다.《한원 翰苑》의 주(註)에 인용된 「고려기 高麗記」에는 “평곽성(平
건지산성 / 乾芝山城 [예술·체육/건축]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삼국시대 모자축성법 관련 백제의 성곽.산성. 둘레 1,300m, 면적 16만4128㎡. 현재 동서문지(東西門址)가 남아 있다. 축성시기는 대개 백제 후기에서 통일신라 초기로 보고 있다. 이 산성은 주봉에 위치한 긴 타원형의 산정식(테뫼식)
건축의례 / 建築儀禮 [생활/주생활]
집을 지어나가는 과정에 따라 지내는 의례. 우리네 세시풍속처럼, 건축의례도 제의 자체로서의 의미 외에 한가지 일에 매듭을 짓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마루턱에서 잠깐 숨을 돌리는 휴식의 뜻도 들어 있다. 목수를 비롯한 일꾼들은 이때 지나간 공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해야 할
검단산 / 鈐丹山 [지리/자연지리]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에 있는 산. 검단산의 높이는 657m이고, 하남시 동쪽 한경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679m)과 마주하고 있다. 한남정맥의 한 지맥으로, 그 끄트머리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행은 보통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에서 출발
검덕산 / 劍德山 [지리/자연지리]
함경남도 단천군 북두일면과 풍산군 천남면에 걸쳐있는 산. 높이 2,150m. 차일봉(遮日峰)·희사봉(希沙峰)·팔봉(八峰) 등 여러 높은 산들과 함께 함경남도의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지형적 장벽을 이룬다. 북대천과 남대천의 발원지이다. 산세가 험준하여 ‘검(劍)’자를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