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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 木靴 [생활/의생활]
조선 중·후기 관복에 신던 신. 바닥은 나무이고 신목은 천으로서 전(氈)이나 가죽·융(絨) 또는 금단(錦緞)으로 겉을 씌우고 솔기에는 홍색 선(縇)을 둘렀다. 모양은 반장화와 비슷하여 목이 길고 넓적하다.
몰기 / 沒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각종 무예시험에서 전과목에 모두 우등 합격하던 일. 활쏘기 시험의 유엽전·편전·기사 종목에 모두 명중시키는 것을 일컬었다. 이를 달성한 자를 몰기자라 하여 총점의 수석 합격자와 동격으로 대우하였다. 서울의 특수군영이나 각 도의 감영에서 시행하는 특수병종의 무
몰부가 / 沒斧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때 원효(元曉)가 지은 것으로 전하는 노래. 2구(句)로 된 한역시(漢譯詩)가 『삼국유사』 권4 원효불기(元曉不覊)에 실려 있다. 그 기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장차 큰 인물이 될 만한 아들을 두고 싶은 원효가 거리에서 미친 체하며 부른 노래라 적고 있다. 한시의
몸돌석기 / ─石器 [역사/선사시대사]
격지를 떼어낸 원래의 몸돌로 만든 구석기시대의 석기. 찍개(choppers)·안팍날찍개(chopping―tools)와 주먹도끼(hand-axe)로 나누어진다. 찍개는 역석의 한 측면에서 1, 2조각의 소석편을 떼어내고 사용한 것이다. 안팎날찍개는 역석 양측면에서 소석편
못치기 [생활/민속]
쇠못이나 대못·나무못을 땅에 꽂거나, 꽂힌 못을 쓰러뜨려 승부를 겨루는 놀이. 주로 겨울철에 마을 앞의 양지바른 논이나, 무른 땅바닥에서 남자 어린이들이 많이 한다. 놀이에 사용하는 쇠못의 길이는 10㎝ 정도이며, 나무못이나 대못은 30㎝쯤 되는 것을 사용한다. 못치기
몽계유고 / 蒙溪遺稿 [생활]
별집류(別集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1책이며, 판종은 석인본(石印本)이다. 규격은 28.8×20.1cm이고, 반곽은 19.0×14.5cm이다. 표제와 판심제는 몽계유고(蒙溪遺稿)이다. 오석표(吳錫杓)가 지은 것으로, 서문(序文)은 乙亥(1935)에
몽관시고 / 夢觀詩稿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여항시인(閭巷詩人) 이정주(李廷柱)의 시집. 3권 1책. 전사자본(全史字本). 1859년(철종 10) 그의 아들 사겸(士謙)·상익(尙益) 등에 의하여 편집되고 간행되었다. 1891년(고종 28)에 중간되었다. 『몽관시고』 권두에 김홍집(金弘集)과 이윤익(
몽금척 / 夢金尺 [예술·체육/무용]
조선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당악정재(唐樂呈才)의 하나. 조선 태조 때 정도전(鄭道傳)이 태조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만든 악장(樂章)인 「몽금척」을 춤으로 꾸민 것이다. 악장은 태조가 잠저에 있을 때 꿈에 신령이 금자[金尺]를 주면서 “이것을 가지고 국가를 정제하시오.”
몽금포 / 夢金浦 [지리/자연지리]
황해남도 용연군 몽금포리에 있는 포구(浦口). 장산곶(長山串) 동북부 해안가에 있는 포구로, 조선시대는 아랑포영(阿郎浦營)과 조니포진(助泥浦鎭)이 있었으며 수군만호(水軍萬戶)가 한사람 배치되는 등 국방상의 요지였다. 행정상으로 몽금포는 조선시대 장연현(長淵縣)에 속하였
몽금포사구 / 夢金浦沙丘 [지리/자연지리]
황해남도 용연군 몽금포리의 몽금포 해변에 있는 모래언덕. 용연읍에서 약 11㎞ 떨어진 곳에 있으며, 몽금포와 장연의 남대천 하구의 23㎞ 해안까지 걸쳐 있다. 겨울철 강한 북서계절풍에 의해 바다가 모래가 바람에 불려 내륙 쪽으로 이동되어 형성된 해안퇴적지형이다. 이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