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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파구 / 浩皤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형상(李衡祥)이 지은 한역 시조. 그의 문집인 『병와선생문집 甁窩先生文集』 권4에 전한다. 벼슬을 떠나 초야에 묻혀 지내면서 한정과 우감들을 읊은 것이다. 「호파구」에서는 모두 5언 6구체를 취함으로써 평시조의 율격과 구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전체 1
혼돈주가 / 渾沌酒歌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정희량(鄭希良)이 지은 한시. 글자수가 일정하지 않은 잡체시이며, 『속동문선』에 전한다. ‘혼돈주’는 거르지 않고 마시는 막걸리라고 서(序)에서 설명하였는데, 천지만물과 자기자신이 분별을 넘어선 상태에 있다는 것까지 상징한다. 술을 마시고 취해서 그런 경지
홍간 / 洪侃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비서윤, 원주주관, 동래현령 등을 역임한 관리.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아버지는 지경(之慶)이다. 1266년(원종 7)에 민지(閔漬)가 장원하였던 과방(科榜)에 함께 등제하였다. 벼슬이 비서윤(祕書尹)을 거쳐 도첨의사인(都僉議舍人) 지제고(知製誥)에 이르렀
홍경사 / 弘慶寺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백광훈(白光勳)이 지은 한시. 오언절구. 『옥봉집(玉峰集)』·『국조시산(國朝詩刪)』 권1 등에 전하며, 『학산초담(鶴山樵談)』·『소화시평(小華詩評)』 등에도 전편이 소개되어 있다. 홍경사를 지나며, 그 회고적 감회를 읊은 시이다. 1구에서는 가을 풀 우거진
홍도 / 紅桃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유몽인(柳夢寅)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 작자의 설화집인 『어우야담(於于野譚)』에 실려 있다. 이 작품은 홍도라는 주인공의 신의와 전쟁으로 인한 한 가정의 수난을 중국과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여 그리고 있다. 임진왜란을 시대배경으로 하면서 남녀간의 애정을 다
홍도정부 / 紅桃井賦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인로(李仁老)가 지은 부(賦). 서거정(徐居正) 등이 편찬한 『동문선』 권2에 그의 「옥당백부 玉堂栢賦」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홍도정부」는 시원한 홍도정 우물물을 마시고 더위를 식힌 뒤에 집에 돌아와 나무를 베고 누워서 꿈 속에서 선경(仙境)에 들기도
홍생원유기 / 洪生遠遊記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안정복(安鼎福)이 지은 산문. 홍생이 죽어 저승에서 놀다가 살아서 돌아온 내용을 기록한 글이다. 작자인 안정복의 문집인 『순암잡서(順菴雜書)』 제41책에 전한다. 「홍생원유기」는 이야기의 전개가 매우 단순하면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의 체험담을 서술한 것이
홍세태 / 洪世泰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유하집』을 저술한 시인. 아버지는 무관이었던 익하(翊夏)이며 어머니는 강릉유씨(江陵劉氏)이다. 홍세태는 5세에 책을 읽을 줄 알고 7, 8세에는 글을 지을 만큼 뛰어난 재주를 타고났으나 신분이 중인층이라 제약이 많았다. 시로 이름이 나서 김창협(金昌協)·김창
홍애유고 / 洪崖遺稿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신 홍간의 시 「동래잡시 」·「난부인」·「고안행」등을 수록하여 1629년에 간행한 시집. 1책. 목판본. 10대손 방(霶)이 『동문선』·『청구풍아 靑丘風雅』·『대동시림 大東詩林』·『삼한시귀감 三韓詩龜鑑』 등에 수록되어 전하는 시편들을 초출하여 1629년(인조
홍약루시초집 / 紅藥樓詩初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김석준의 시 22수를 수록하여 1865년에 간행한 시집. 1책. 중국신활자본. 조선 후기에 성행된 악부체(樂府體) 및 죽지사 계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언진의 「동호거실(衕衚居室)」이나 이상적(李尙迪)의 「일본잡사칠절(日本雜事七絶)」을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