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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곡례 / 望哭禮 [정치·법제]
국상을 당하여 빈소나 의례가 행해지는 장소에 나가지 못하고 그곳을 바라보며 곡을 하는 의식. 상례의 의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례 장소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거행하는 것을 망곡례라고 한다. 국장 관련 의궤에 보이는 망곡례는 상례 의식에 국왕이 직접 참석하지
망국애가 [문학/고전시가]
신라 경순왕 때 아간(阿干) 신회(神會)가 지었다는 가요. 가사와 제목은 전하지 않으며, 노래의 내력만이 『삼국유사』 권2 기이편 제2 김부대왕조에 전한다. 창작동기 및 내용은 신라가 고려에 패망한 뒤, 신회가 외직에서 돌아와 도성이 황폐해진 것을 보고, 망국을 한탄하
망궐례 / 望闕禮 [종교·철학/유학]
궁궐이 멀리 있어서 직접 궁궐에 나아가서 왕을 배알하지 못할 때 멀리서 궁궐을 바라보고 행하는 예. ① 외직으로 근무하는 관찰사·목부사·군수·첨사·만호·우후·절도사·통제사 등이 왕이나 왕비의 탄신일을 비롯하여 정월초하루·한식·단오·추석·동지 등 명절날에 왕과 왕비, 세
망깨소리 [문학/구비문학]
말뚝을 박으면서 부르는 민요.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망깨’라고 하는 쇳덩이를 들어올려 말뚝을 박는데, 이 민요를 ‘말뚝박는 노래’라고도 한다. ‘망깨’에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럿이 그 줄을 당겼다가 놓는 일을 되풀이하면 말뚝이 박히는데, 민요의 구연은 작업의 동작
망덕서원 / 望德書院 [교육/교육]
함경남도 정평군 정평읍 일동천리에 있었던 서원. 조선 선조 때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 위패를 모셨다. 1694년(숙종 20) 김상헌(金尙憲)·조익(趙翼), 1696년 민정중(閔鼎重), 그 뒤 조상강(趙尙
망미인가 / 望美人歌 [문학/고전시가]
1738∼1753년에 이유(李渘, 1675∼1753)가 지은 연군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총 74구이다. 음수율에서는 4·4조가 주조를 이루나 2·3조, 2·4조, 3·4조 등도 나타난다. 작자 미상의 『고시헌서가사집(古時憲書歌辭集)』에 수록되어 전한다. 가사문학
망부가 / 亡夫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경상북도 경산군 경산읍 삼성리에서 채집되었다. 4음보를 1행 단위로 할 때 모두 179행이 되며 이밖에도 2음보 1행이 12군데, 3음보 1행이 2군데 나타난다. 이 작품은 결혼 후 부부의 금실이 좋았으나 얼마 후 남편이 출가하여 생사를 알
망부석설화 [문학/구비문학]
절개 굳은 아내가 외지에 나간 남편을 고개나 산마루에서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고 죽어 돌이 되었다는 설화. 망부석의 유래설화로, 아내가 죽어서 돌이 된 것이 아니라 자연석인 돌에서 기다려 그 돌에 망부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우의 설화도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설화는
망상해수욕장 / 望祥海水浴場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있는 해수욕장. 동해시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해시청에서 7㎞,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선 철도와 동해 고속도로가 해수욕장 뒤편에 있고, 입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차장·야영장·위락시설
망선망 / 網船網 [경제·산업/산업]
어류를 잡는 재래식 그물의 일종. 그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우리 나라 재래식 어망 중에서는 역사가 짧은 것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말기에 있어서 망선망은 강원도 북부 이북의 동해안과 전라도 이서북(以西北)의 서해안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 그물로 동해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