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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고문운율 / 古文韻律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허목(許穆)이 고문자를 운율의 순서에 따라 필사, 편집한 전서체집(篆書體集). 1책(110장). 석판본. 1929년에 허목의 11세손 혁이 원본이 장차 인멸될 것을 걱정하였다. 허혁은 허목이 『고문운율』을 편집한 지 265년 만에 한 통을 영사(影寫)하여
고문진보 / 古文眞寶 [문학/한문학]
송나라 말기의 학자 황견(黃堅)이 편찬한 시문선집. 20권 10책. 이 책은 전국시대부터 송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시문을 전집·후집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전집은 「권학문(勸學文)」을 비롯하여 소박하고 고아한 고시를 주로 수록하였고, 후집은 산문인 17체의 명문을 실었다.
고문진보언해 / 古文眞寶諺解 [언어/언어/문자]
조선 후기에 간행된 송나라의 황견(黃堅)이 편찬한 『상설고문진보대전(詳說古文眞寶大全)』 언해서. 필사본. ‘상설고문진보언해(詳說古文眞寶諺解)’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전집 12권, 후집 10권, 모두 22권으로 되어 있고, 부록으로 첩산선생비점문장궤범언해(疊山先生批點文章
고반대 / 考槃臺 [예술·체육/건축]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에 있는 조선전기 학자 남지언이 건립한 누정.누각·조경건축물. 정면 2칸, 측면 2칸. 조선 중종 때 남지언(南知言)이 초강(草江)변에 세운 대각으로 《시경》에서 인용하여 고반대라 하였다. ‘思閣(사각)’·‘考槃臺’라고 한자로 쓴 현판이 좌우에 걸
고병정기사 / 告兵丁歌辭 [문학/고전시가]
1896년유홍석(柳弘錫)이 지은 의병가사. 사본으로 작자의 후손에게 전해지다가 1980년 간행된 『외당집(畏堂集)』에 수록되었다. 한말에 의병을 공격하는 관병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의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지은 가사이다. 형식은 4·4조로 이루어져
고봉선생문집 / 高峯先生文集 [언론·출판/출판]
집부(集部) - 별집류(別集類) 기대승(奇大升) 저, 석인본, 간사년 미상, 15권 11책. 구성은 문집(文集) 3권 3책, 논사록(論思錄) 2권 1책, 이기왕복서(理氣往復書) 2권 1책, 왕복서(往復書) 3권 3책, 속집(續集) 2권, 부록(附錄) 1권(합 3권)
고봉정사 / 孤峯精舍 [예술·체육/건축]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조선전기 최수성·김정·구수복 등이 창건한 서당.시도기념물.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불. 충청북도 기념물 제51호. 2단으로 쌓은 석축을 기단으로 하고 그 위에 정방형에 가까운 모양의 덤벙주춧돌을 놓고 민흘림으로 된 둥근 기둥을
고봉집 / 高峰集 [종교·철학/유학]
조선전기 문신·학자 기대승의 시·문·기·서(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본집 권1에 연보와 시 336수, 권2에 표(表) 13편, 의(議) 2편, 설 2편, 전(箋) 1편, 소 4편, 장(狀) 8편, 차(箚) 1편, 논 2편, 기 8편, 문 11편, 권3에 묘갈명 6편,
고부군읍지 / 古阜郡邑誌 [지리/인문지리]
조선 정조 연간에 편찬된 것으로 보이는 전라북도 고부군(지금의 정읍시 고부면) 읍지. 1책. 사본. 표지에는 ‘古阜郡邑誌(고부군읍지)’로 되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밖에도 『호남읍지』에 수록된 것이 있다. 내용 구성은 건치연혁(建置沿革)·군명(郡名)·관직(官
고부사 / 告訃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왕이 죽으면 이를 중국에 알리기 위하여 보내던 사신. 당시 왕이 죽으면 먼저 죽음을 알리고 새 왕의 즉위에 대한 중국측의 승인을 받는 것이 당시 조선의 임무였다. 사행의 구성은 부사가 없는 단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