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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마전 / 馬田 [정치·법제/법제·행정]
역마를 기르기 위해 그 재원으로서 설치된 토지. 고려시대에 마전이라는 토지 종목이 존재했다는 것은 1388년(우왕 14)에 조준(趙浚)의 상소문 내용에 “마위구분전(馬位口分田)은 전례대로 절급하라.”는 대목이 있는 사실로 미루어 확인할 수가 있지만, 그 구체적 내용은
마전 / 麻田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연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의 마전천(麻田淺, 또는 泥沙波忽)인데, 신라 경덕왕 때임단(臨湍)으로 고쳐 우봉군(牛峰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기에 마전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장단(長湍)에 예속시켜 상서도성(尙書都省)의 소관이 되었다.
마전군읍지 / 麻田郡邑誌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마전군(현 연천군 미산면)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1899년에 편찬한 지방지. 1책. 필사본. 표지에는 ‘麻田邑誌(마전읍지)’로 되어 있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이밖에도 1899년 마전군에서 편사(編寫)한 이본(異本) 1책과 고종 연간 편찬된
마정량 / 馬廷亮 [정치·법제/외교]
?-? 청말 외교관. 주한 청국 총영사.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자 청국은 주한 공사 증광전을 철수시켰다. 1906년 6월 마정량은 주한 총영사로 부임하였다. 마정량은 이후 3년 동안 총영사직을 수행하면서 주로 청국 상인 보호에 노력하는
마지기 [경제·산업/산업]
논·밭의 넓이를 나타내는 단위. 우리 나라의 공식적인 농지 단위는 예로부터 결부법(結負法)에 의한 것이 있다. 1054년(문종 8)에 보이는 “연작하는 산전 1결은 평전 1결에 준한다(不易山田一結準平田一結).”라는 ≪고려사≫ 식화지 경리조의 기록이나 1443년(세종 2
마진 / 馬津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고산현(孤山縣, 또는 烏山縣)이었는데, 당나라가 백제를 점령한 뒤 마진이라 고치고 지심주(支潯州)의 9개 영현 중의 하나로 하였다. 신라 신문왕 때 이곳을 회복하여 고산현이라 하였고 경덕왕 때 임성군(任城郡)의 영현으로 삼았
마진도 / 馬津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에 있는 섬.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82명(남 43명, 여 39명)이고, 세대수는 36세대이다. 취락과 농경지는 북쪽 해안 중앙부에 위치한 마진마을에 집중되어 있다. 1635년(인조 13) 무렵 김해김씨가 나주에서 난을 피해 이곳에
마찰음 / 摩擦音 [언어/언어/문자]
두 조음기관의 간격을 아주 좁히고 그 사이로 폐에서 나오는 공기를 스쳐나가게 발음하는 음성. 조음위치에 따라 일반음성학에서는 양순마찰음 〔○, β〕, 순치마찰음 〔f, v〕, 치간마찰음 〔θ, ○〕, 치경마찰음 〔s, z〕, 구개치경마찰음 〔ʃ, Ʒ〕, 경구개마찰음 〔
마천령 / 摩天嶺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정두경(鄭斗卿)이 지은 한시. 칠언율시. 작자의 문집인 『동명집(東溟集)』 권7에 실려 있다. 원제는 ‘마천령상작(摩天嶺上作)’이다. 세모를 바라보며 마천령 위에서 지은 작품이다. 작자는 이 시에서 “마천령을 보지 않고 누가 하늘로 오르는 길이 어려움을 알
마천령계 / 摩天嶺系 [지리/자연지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도계를 이루는 마천령산맥 부근에 분포된 변성퇴적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중의 하나이다. 분포지는 함경북도 학성군의 중서부 및 동변부, 길주군, 함경남도 단천군 북부, 풍산군 동북부, 혜산군 남서부, 갑산군, 북청군 중부 및 북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