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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사기 / 謄寫機 [경제·산업/산업]
같은 글씨나 그림 등을 많이 박아내는 간편한 인쇄기. 파라핀·바셀린·송진 등을 섞어 만든 기름을 먹인 얇은 종이를 줄판 위에 놓고 철필로 긁어서 구멍을 내어 이를 틀에 끼운 다음 잉크를 묻힌 롤러를 굴리면 잉크가 배어나와 종이에 글씨나 그림이 나타난다. 이를 등사판 또
등산 / 登山 [예술·체육/체육]
운동·놀이·탐험 등의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행위. 등산은 출발지인 집에서 나와 집까지 무사히 돌아오는 전 과정을 말하기 때문에 조난은 실질적인 등산 과정에서의 조난과 기타의 조난, 즉 하산 후의 문제까지도 다루게 된다.조난은 기상돌변·낙뢰·눈사태·낙석 같은 타주적(他主
등악양루탄관산융마 / 登岳陽樓歎關山戎馬 [문학/한문학]
1746년(영조 22) 신광수(申光洙)가 지은 한시. 칠언배율로 과체시(科體詩)의 하나이다. ‘관산융마’로 약칭된다. 작자 신광수는 34세 때에 한성시(漢城試)에서 2등에 뽑혔다. 그리고 자신의 시를, 창(唱)으로 불러 더욱 유명해졌다. 방이 나자 그의 시는 곧 널리
등요 / 登窯 [예술·체육/공예]
10° 이상의 경사면에 터널형 구조로 축조한 가마. 가마를 분류하는 기준은, 형태에 따라 등요(登窯)·입요(立窯), 축조방식에 따라 노천요(露天窯)·수혈요(竪穴窯)·실요(室窯), 구조에 따라 단실요(單室窯)·다실요(多室窯), 열의 흐름에 따라 승염식요(昇焰式窯)·횡염식
등용부위 / 騰勇副尉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조 서반 잡직계의 정7품 위호. 서반 잡직계 부위계(副尉階)의 상한이다. 조선시대에 정직과는 별도로 잡무 종사자를 위하여 잡직을 설치하였다. 이 경우 천인들이 임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고려 후기부터 공상천례(工商賤隸)들이 수직하는 예가 많았다.
등윤주자화사 / 登潤州慈和寺 [문학/한문학]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 칠언율시. 『동문선(東文選)』에는 ‘등윤주자화사상방(登潤州慈和寺上房)’이라고 되어 있다. 작자의 문집 『고운문집(孤雲文集)』을 비롯하여 고려말 시선집인 『십초시(十鈔詩)』 등 대부분의 시선집에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는 명시이다.
등장 / 等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여러 사람이 연명하여 관부에 올리는 소장이나 청원서·진정서. 소지(所志)의 일종으로 소지는 한 사람의 이름으로 올리지만, 등장은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올리는 점이 다르다. 등장은 조선시대 사서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일어난 일로서 관부의 결정(판결)과 도움을 필
등준시 / 登俊試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시대 현직 관리·종실·부마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임시 과거. 세조·영조 때 시행된 바 있다. 등준시는 세조의 예가 전형이 되어 중종·선조대에 각각 실시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1774년(영조 50)에는 근정전에서 종1품 이하 당상관 3품까지의 관료에게 시험을
등칡 / Aristolochia manshuriensis KOM. [과학/식물]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넌출성 낙엽식물. 길이는 10m에 달한다. 잎은 둥글며 끝이 뾰족한데, 밑은 심장형이다. 길이는 10∼20㎝로서 톱니가 없고, 뒷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2가화로 5월에 핀다. 과일은 삭과(蒴果)로 긴 타원형이며 9, 10월에 성숙한다. 깊
등통군정 / 登統軍亭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안눌(李安訥)이 지은 한시. 용만(龍灣)의 통군정에 올라 지은 작품이다. 칠언율시로, 작자의 문집 『동악집(東岳集)』 권2 「조천록(朝天錄)」(1601)에 수록되어 있다. 그 중 이안눌의 「등통군정」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것은 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