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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내섬시 / 內贍寺 [정치·법제]
조선시대 각 궁과 전에 대한 공상과 2품 이상 관리에게 주는 술, 왜인과 야인에 대한 음식물 공급, 직조 등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 공주를 낳은 왕비의 권초를 봉안하기도 하였다. 관원으로 제조·정(정3품)·부정(종3품)·첨정(종4품)·판관(종5품)·주부(종6품
내소주방 / 內燒廚房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의 수라를 마련하는 곳. 방과 창으로 구성된 몸채가 있고, 이를 청, 방, 부엌, 곳간으로 구성된 행랑이 둘러싸고 있다. 주방 나인들이 왕과 왕비의 수라를 장만하는 곳으로 화재의 우려가 있어 왕의 침전과 떨어진 곳에 설치하였다. 일상식을 장만하는
내수사 / 內需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실 재정의 관리를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이조 소속의 정5품 아문으로 왕실의 쌀·베·잡화 및 노비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였다. 조선 개국 초에는 고려 왕실로부터 물려받은 왕실 재산과 함경도 함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성계(李成桂) 가문의 사유재산을 관리하기
내수사전 / 內需司田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왕실 재정을 담당한 내수사에 소속된 토지. 내수사에서 관할하는 토지는 본래 본궁에 속한 토지 이외에도 내수사의 공해전(公廨田)이 있었다. 1449년에 가속군자전(假屬軍資田)에서 2,000결을 떼어 내수소에서 수세하도록 했던 것이나, 1472년(성종 3)에도
내수소 / 內需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실의 사유재산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430년(세종 12) 종래 궁중의 특수물품을 조달하던 내수별좌를 정식관부로 개편하여 내수소라 하였다. 특히 함경도에는 내수소 소속의 해척(海尺)·응사(鷹師) 300호가 지정되어 있었다. 내수소는 그 사사로
내시 / 內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궐내의 잡무를 맡아보던 내시부의 관직. 본래 고려시대에는 숙위 혹은 근시(近侍) 관원이었으나, 고려 말 환관들이 내시직에 많이 진출하여 환관을 의미하는 용어가 되었다. 조선시대 내시의 구실은 품계의 고하를 막론하고 궐내의 음식물 감독, 왕명 전달, 궐문 수직
내시교관 / 內侍敎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들을 교육하고 훈도하는 책임을 맡았던 관리. 교관은 내시를 교육하는 것이 임무였지만, 내시부(內侍府)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았으며 체아직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정원은 모두 2인이었고, 내시들의 교과목인 사서와 ≪소학≫·≪삼강행실 ≫·≪통감≫ 등을 교수하
내시부 / 內侍府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의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고려 초기 내시직은 남반(南班) 7품에 한정되어 있었다. 1356년(공민왕 5)에는 전문 관청인 내시부가 성립되었다. 이 때 관원은 정2품 판사 1인에서, 종9품 통사(通事) 1인에 이르기까지 101인에 달하였다.
내시위 / 內侍衛 [정치·법제/국방]
조선 전기 궁궐의 경비와 왕의 신변보호를 맡아보던 시위군. 1409년(태종 9)에 새로 내시위가 구성된 것이다. 이들은 모두 120인으로 40인씩 세 번으로 나누어 숙위하였는데, 각 10인마다 총제(摠制) 1인이 절제사로서 통솔하였으며, 삼군에 소속되어 있었다. 여러
내약방 / 內藥房 [과학기술/의약학]
조선 초기 왕이 쓰는 약재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392년(태조 1) 7월에 반포된 관제 중에는 그 이름이 없고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고려 말 궁내어약을 취급하던 봉의서(奉醫署)의 제도에 따라서 건국과 함께 왕실내의 의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