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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동틀개 [경제·산업/산업]
바다 속의 미역이나 다시마 따위를 감아올리는 어구.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는 미역타래라고 한다. 긴 작대기의 끝 부분을 가위다리처럼 벌리거나 끝에 작은 막대를 꿰어서 십자형이 되게 만들며 다른 한 끝에 이것을 돌리기 위한 손잡이를 붙였다. 미역이나 다시마가 자라는 곳에
동파관 / 東坡冠 [생활/의생활]
사대부가 평시에 쓰던 관. 송나라 때 소동파(蘇東坡)가 썼던 관이라 하여 동파관이라 한다. 명나라 때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지며 문인·선비들이 한가히 지낼 때 쓰던 관이다.형태는 당건(唐巾)이나 사방건(四方巾)의 옆에 위로 올라가는 수(收 : 관모의 뒷부분에 붙
동파두 / 銅把頭 [역사/선사시대사]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에서 출토된 철기시대의 청동제 칼자루끝. 이 유물은 칼자루끝장식의 몸체에 해당하는 청동칼자루끝이며 1969년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덧널무덤〔木槨墓〕에서 방격규구사신경(方格規矩四神鏡) 1점, 철검 2점, 철모 2점 등과 함께 출토되었다. 장
동판사 / 同判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의 관직. 판사의 바로 아래 관직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동판밀직사사는 판사와 같은 종2품 관직이었을 것이며, 밀직사에서 서열은 판사의 아래, 사·지사·동지사·부사 등 다른 추밀의 위였을 것으로 보인다.
동패낙송 / 東稗洛誦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 노명흠이 저술한 한문단편집. 수록된 작품들은 여타의 한문단편집들과 마찬가지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청구야담(靑邱野談)』·『동야휘집(東野彙輯)』 등과 서로 일치하는 단편들도 있다. 수록된 작품이 모두 한문단편이라는 것과 문장 표현과 구성이 격
동평 / 東平 [지리/인문지리]
부산광역시 부산진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대증현(大甑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동평현으로 고쳐 양주(良州) 영역의 동래군(東萊郡)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 )양주(梁州)의 임내로 하였다가, 1405년(태종 5) 동래현에 이속시켰다. 1409
동평관 / 東平館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일본 사신이 머물던 숙소. 조선 전기에 일본과의 외교와 무역에 중요한 구실을 하던 곳으로 왜관이라고도 한다.1407년(태종 7)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동평관에는 관사와 창고를 설치해 그릇과 미곡을 저장하고 일본의 사신과 객인을 접대하였다. 해가 뜨면 문을
동평위공사견문 / 東平尉公私見聞 [언론·출판]
저자 정재륜(1648-1723). 필사본. 이 책은 전, 후 2책이다. 표제는 <공사견문>, 권수제는 <동평위공사견문>이다. 전편이 65장, 후집이 66장이다. 화수는 전편이 169칙, 후편이 176칙으로 총 345칙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부마인 정재륜
동포 / 洞布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말기 반상에게 공동으로 부관된 군역세. 동포제는 조선 후기 균역법이 호포법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도기적 형태로서 집단수취체제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호포법과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국에 걸쳐 일률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니라 지방에 따라 편의
동포 / 銅泡 [역사/선사시대사]
청동기시대 단추와 비슷한 모양으로서 굽은 뒷면에 고리를 만들어 다른 물체에 부착할 수 있게 한 청동제 장신구. ‘동구(銅口)’라고 불리기도 한다. 청동기시대 전기의 유적에서 주로 발견되었고, 지름 2∼5㎝로서 대체로 둥근 표면의 가장자리에 빗금을 그은 것이 많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