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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개념용어
반도 / 半島 [지리/자연지리]
육지 또는 대륙으로부터 돌출하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땅. 우리나라의 여러 부속 반도는 과거의 한적한 어촌 모습에서 벗어나 지금은 현대적인 수산업의 중심지나 새로운 농업의 중심지, 또는 대규모 공업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각종 문화
반도체산업 / 半導體産業 [경제·산업/산업]
정보를 저장하거나 논리적으로 계산하여 처리하도록 설계된 부품을 생산하는 산업. 조립가공분야에 진출하였다. 국내기업에 의한 실질적인 반도체산업은 1983년 삼성과 금성, 그리고 현대전자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본격 투자함으로써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심한 구조조정을 거쳐,
반복담 [문학/구비문학]
설화의 하위 양식인 형식담의 한 종류. 주인공의 유사한 행동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 표현된다는 점을 특징으로 지닌다. 따라서 누적적 형식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한담(無限譚)의 경우에도 반복적 행동이 나타나나 동일 행동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반복담과는 구별된다
반복법 / 反復法 [언어/언어/문자]
수사법 중 강조법의 하나. 같거나 비슷한 단어, 구, 절, 문장 등을 되풀이하는 표현법이다. 이에는 똑같은 말을 반복하여 쓰는 동어(同語) 반복, 뜻이 비슷한 말을 반복하여 쓰는 유어(類語) 반복 등이 있다. 반복법은 의미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훙취 혹은 리듬을 두드러
반어법 / 反語法 [언어/언어/문자]
수사법 중 변화법의 하나. 표현하려는 원뜻과 정반대되는 말로 표현하는 수법이다. 이에는 표면상으로는 칭찬하면서도 원뜻은 비난하려는 것과 표면상 비난하는 것 같지만 참뜻은 칭찬하려는 것이 있다. “동생을 때렸다고, 정말 잘했군, 잘했어.”는 전자의 예이고, 예뻐하면서도
반의어 / 反意語 [언어/언어/문자]
서로 상반되는 의미를 가지는 한 쌍의 단어. 전통논리학에서는 개념들의 상관관계를 논의할 때에 반의의 개념들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왔다. 이 때의 개념과 단어를 같은 것으로 보면 반의개념의 단어들은 대략 다섯 종류로 볼 수 있다. 즉 개념들 사이에 서로 겹침이 없는 무
반인 / 泮人 [사회/사회구조]
성균관에 딸리어 있던 천민. 주로 쇠고기 장사와 가면극 연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균관 전복인 반인 중 일부는 현방, 즉 푸줏간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속전을 내었다. 현방은 서울에서 소의 도살과 쇠고기의 독점 판매를 담당하던 시전의 하나로, 반인들이 운영하였
반조화전가 / 返噪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상대편을 조소하는 사연을 섞어 해학미를 띠게 하는 화전가의 내용에 대하여 다시 조롱조(噪弄調)의 사연을 섞어 답하는 가사. 화전가는 주로 동족부락의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봄철의 아름다운 산천을 찾아 하루 해를 즐길 때 꽃전을 마련하여 놀이하는 광경과 쌓였던 회포를 풀
반주 / 班主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이군육위 중 응양군의 최고지휘관인 상장군을 가리키는 명칭. 응양군의 상장군은 이군육위의 대장군과 함께 구성되는 중방회의의 의장을 담당하며, 전무반의 대표자격이었다. ≪고려사≫ 백관지 서반조의 응양군에 관한 기사에, 응양군의 상장군으로 군부전상서를 겸한 자를 반
반차도 / 班次圖 [예술·체육/회화]
궁중의 각종 행사 장면을 그린 의궤도. 행사의 내용에 따라 구체적인 명칭이 붙여진다. 궁중 행사의 의식과 늘어선 관원들의 배치 상황이 정확히 묘사되어 있어 넓은 의미의 풍속적인 성격을 띤 기록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림의 앞과 끝에 행사 내역 및 참가 인원과 관직을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