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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석성 / 石城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진악산현(珍惡山縣)이었는데, 686년(신문왕 6) 석산(石山)이라 고치고, 757년(경덕왕 16) 부여군의 영현으로 삼았다. 940년(태조 23) 석성으로 고치고, 1018년(현종 9) 공주에 예속시켰으며, 1172년(명종
석수 / 石手 [사회/사회구조]
돌을 다루어 어떤 형상을 빚거나 물건을 만드는 기술자. 우리 나라에서는 질 좋은 돌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성곽은 물론 궁궐 축조에도 돌을 많이 썼으며, 일반 살림살이에도 돌로 만든 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석수의 기술이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그리고 그
석전 / 石戰 [생활/민속]
많은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 돌팔매질을 하여 승부를 겨루던 놀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각 지방에서 행하던 남성의 돌던지기놀이로 ‘편쌈’이라고 하며 한자어로는 ‘석전(石戰)’ 또는 ‘편전(便戰)’이라고 쓴다. 석전 놀이는 들판에서 한 마을 혹은 한 지방이 동편과
석전 / 釋奠 [종교·철학/유학]
전통 사회에서 산천(山川)·묘사(廟社)에 올리던 제사, 또는 학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하여 올리던 의식. 지금도 성균관과 지방의 향교(남한에 있는 231개소)에서는 해마다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의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1949년
석주 / 碩州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연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동음홀(冬音忽, 또는 冬三忽)이었는데, 신라 때 해고군(海皐郡)으로 하였고, 고려 태조 때 염주(鹽州)로 고쳤다. 고려 현종 때 군을 폐하여 안서도호부(安西都護府)에 속하게 하였고, 1217년(고종 4) 이 고을 사람이 거란
석탈해신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제3대 왕이며 석씨 왕조의 시조가 된 탈해에 관한 신화. 『삼국유사』 권1 기이(紀異) 탈해왕조와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의 탈해이사금조가 주된 자료이나, 『삼국유사』 권2의 가락국기에도 탈해왕에 관한 기록이 조금 있다. 「석탈해신화」 속에는 왕위 등극의 전제가
선곡 / 善谷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매곡현(買谷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선곡으로 고쳐 내령군(奈靈郡)에 귀속시켰다. 고려 태조 때성주(城主)가 귀순하였으므로 예안(禮安)으로 이름을 바꾸어 군(郡)으로 승격시켰다. 고려 현종 때길주(吉州)에 붙였으며 우왕
선녀홍대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말기의 학자·문장가인 최치원(崔致遠) 일화와 관련된 문헌설화. 권문해(權文海)의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권15 거성(去聲) 대(隊)조에는 ‘선녀홍대(仙女紅袋)’란 제목으로 되어 있으나, 내용이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성임(成任)의 『태평통재(太平通載)』 권6
선덕왕지기삼사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로움에 얽힌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1 기이편(紀異篇)에 수록되어 있으며, 세 가지 설화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첫째는 향기 없는 모란꽃 이야기로, 당나라 태종이 붉은색·자주색·흰색의 세 가지 색으로 그린 모란의 그림과
선도산성모설화 [문학/구비문학]
경주의 서산 선도산성모가 불사(佛事)를 도와준 감응(感應)의 이적에 관한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5 감통편(感通篇)에 ‘선도성모수희불사(仙桃聖母隨喜佛事)’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삼국유사』에서 일연(一然)은 다음과 같은 찬시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