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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경독가 / 耕讀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19세기 초·중엽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4음보를 1행으로 헤아려 68행이며, 국한문혼용체로 표기되어 있다. 이상계(李商啓)의 6대손인 이영숙(李永淑) 소장의 필사본 가첩 『초당곡전(草堂曲全)』에 실려 있다. 농사와 학문에 힘쓸
경문왕의 귀설화 / 景文王─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경문왕의 귀에 관한 설화. 『삼국유사(三國遺事)』 권2 48경문대왕조(四十八景文大王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함께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설화성이 매우 풍부하여
경번당가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시조. 모두 14수로 된 연시조이다. 정월부터 섣달까지의 시상을 각각 1수씩 읊고, 마지막에 전체 시상을 마무리한 2수를 첨가시킨 월령체의 작품이다. 1618년(광해군 10) 강홍립(姜弘立)이 후금을 치기 위해 출병하였을 때, 종군하였던 함평이씨(咸平
경복궁타령 / 景福宮打令 [문학/구비문학]
경기민요의 하나. 조선 말기 경복궁을 중건할 때 불리기 시작한 민요라고 전하는데, 팔도에서 동원된 장정들이 일의 고달픔을 노래한 것이라고도 하고, 흥선대원군이 원납전을 거둬들이며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자 그것을 풍자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따라서, 사설은 무리한
경부가 / 警婦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일반 부녀자를 대상으로 평소의 훈계와 교육을 목적으로 한 전형적인 계녀가사의 하나이다. 모두 2음보 1구로 헤아려 500여 구로 되어 있다. 서사(序詞)에서 인간이 금수와 다른 까닭은 오륜이 있기 때문이라 하며, 따라서 이 오륜을 힘써 배우
경부철도가 / 京釜鐵道歌 [문학/현대문학]
1908년 최남선(崔南善)이 지은 창가. 장편 기행체의 창가로, 원제목은 ‘경부텰도노래’이다. 신문관(新文館)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이 작품은 철도의 개통으로 대표되는 서구문화의 충격을 수용하여 쓰여진 것이다. 즉, 경부선의 시작인 남대문역에서부터 종착역인 부산까
경상도칠십일주가 / 慶尙道七十一州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2음보 1구로 하여 68구이며, 음수율은 3·4조와 4·4조가 대략 반반이다. 국토지리에 관한 지식을 기르고 애향·애국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호서지방을 노래한 「호서가(湖西歌)」나 호남지방을 노래한 「호남가(湖南歌)」 등과
경설 / 鏡說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설(說). 작자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 권21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지가 끼어 흐린 거울을 가지고 보는 거사(居士)에게 객이 그 까닭을 물었다. 거사는 “거울이 맑으면 잘생긴 사람은 기뻐하지만 못생긴 사람은 꺼린
경세가 / 警世歌 [문학/고전시가]
1912년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440여 구이다. 작품 끝에 ‘단긔 4245년 님자 츈’이라고 적혀 있는 점과 “경술 칠월 다다르니 무국신민 되었도다. 사천년 단기고국 일조합병 왼일인고.”라고 한 내용으로 보아 1912년에 지은
경세가 / 警世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정조 때 이가환(李家煥)·김원성(金源星)이 함께 지은 가사. 최초의 벽위가사(闢衛歌辭)주 01)로 이승훈(李承薰)의 문집인 『만천유고(蔓川遺稿)』 잡고(雜稿)에 전한다. 2음보를 1행으로 헤아려 총 43행의 짧은 노래로, 4·4조가 주조이다. 작자가 두 사람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