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물품도구 총 3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물품도구
나주반 / 羅州盤 [예술·체육/공예]
전라남도 나주지방에서 만든 소반. 대개 장방형·다각형으로서 각의 모서리가 원형으로 부드럽게 꺾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두리의 전은 따로 파서 물리어 붙였는데, 보통 전의 두께에 비하여 두껍다.소반의 밑면에는 운각(雲脚)이라는 테가 있어 투각되었거나 또는 조각장식이 붙
나침반 / 羅針板 [과학/과학기술]
지구의 자기성(磁氣性) 혹은 자전성(自轉性)을 이용하여 방위와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계기. 일반적으로 선박이나 항공기의 침로(針路)를 지시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건축이나 토지의 측정, 또는 지질학의 야외연구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나침반은 원리에 따라, 지구
난로 / 煖爐 [경제·산업/산업]
방 안을 덥게 하는 기구. 난로에는 석탄난로·연탄난로·석유난로·전기난로·가스난로 따위가 있으며, 최근에는 복사열이 풍부한 적외선난로가 나왔다. 난로는 연통이 달린 것과 없는 것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석탄이나 연탄을 때는 난로에는 연통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난로는
남사대 / 藍紗帶 [정치·법제]
비모ㆍ상궁ㆍ시녀ㆍ나인이 띠는 남색의 사로 만든 허리띠. <가례도감의궤>에 보면, 남사가 반폭씩 7자가 들어가며 남진사는 2푼이 사용되었다. 장삼을 입은 기행나인의 복식에는 남사대가 들어 있지만, 보행 나인이나 본댁 나인에게는 남사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저고리나 삼아만
냉장고 / 冷藏庫 [경제·산업/산업]
전기의 힘을 이용하여 상하기 쉬운 음식물을 낮은 온도로 보관하여 세균의 번식을 지연시켜 보관하는 기기. 우리 인류가 기계화된 냉동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이나 냉동을 이용한 역사는 기원전 10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중국에서는 석빙고를 이용하여 냉동
너울 / 羅兀 [생활]
조선 시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해 착용하던 대표적인 내외용 쓰개. 고려 시대의 부녀자용 쓰개인 몽수에서 유래되었다. 원립 위에 검은색 라를 드리워 얼굴을 가리는 형태이다.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궁녀들도 직책에 따라 남색, 검은색 너울을 착용
녹음기 / 錄音器 [경제·산업/산업]
소리를 재생시키는 기계. 음원(音源)의 세기를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서 녹음용 헤드의 코일에 흘려 코일철심의 공극(空隙:틈)부분을 통과하는 자성체를 자화시켜 녹음한다. 재생시는 동일헤드 또는 별개의 같은 종류의 헤드 공극에 자성체를 통과시켜 헤드의 코일에 유기된 전압을
농 / 籠 [예술·체육/공예]
의류 및 기타 기물(器物)을 보관하는 나무상자. 비(篚)·협(篋)·광(筐) 등의 죽기(竹器)를 의미하였던 광주리에서 나온 말이다. 초기에는 뚜껑이 위에 있다가 점점 상자 앞면에 문을 달아 옷을 넣는 데 편리하게 하여 사용하다가 이를 포개어서 옷장으로 썼던 것 같다.서유
누선 / 樓船 [과학기술/과학기술]
다락을 설비한 조선후기의 전선. ≪조선왕조실록≫에서 중국 사신이 내왕할 때 평양 대동강에서 뱃놀이하면서 탄 배도 누선이라 하고 있으나, 그것은 단지 차양으로 지붕을 얹어놓은 강선에 지나지 않고, ≪고려사≫에도 태조가 구사한 대형군을 후세에 누선이라 하였으나, 그것은
다리미 [생활/의생활]
옷이나 피륙의 구겨진 주름살을 펴는 데 사용되는 기구.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고무(鈷鉧)는 속명으로 다리우리라고 하며, 불붙은 숯을 넣고 옷감을 펴는 것”이라 하여, 고무라고도 하고 우리말로는 다리우리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형태는 쇠붙이로 연엽(蓮葉)대접 비슷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