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생활 > 의생활 총 18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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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선 / 大輪扇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공주·옹주가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사용하던 대형 부채. 형태를 보면 살은 28개로 되어 있으며, 변죽 두 개에는 화각(畫角 :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쇠뿔을 얇게 오려 덧붙이는 세공기법)을 입혀서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중심은 백동 장식으로 고정하
대삼 / 大衫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왕비의 예복. 명나라에서 전래된 옷으로 붉은 색의 모시로 지었으며 문식(文飾)이 없다. 1403년(태종 3) 면복(冕服)과 태상왕(太上王) 표리(表裏)와 중궁의 관복(冠服)을 가지고 왔는데, 이 때 가져온 의복은 각색소저사의복(各色素紵紗衣服)과 대홍소저사겹대삼
대수 / 大首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왕비가 대례복에 하던 머리모양. 위보다 아래가 넓은 형태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대수는 ≪진서 晉書≫ 여복지(輿服志)의 “대수계(大手髻) 7개의 비녀가 계(髻)를 덮었다.”라는 구절로 미루어 오래 전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우리 나라에서 왕비의 대례복에 하
덕온공주당의 / 德溫公主唐衣 [생활/의생활]
조선 순조의 셋째 공주인 덕온(德溫)이 입었던 자적색(紫赤色) 직금당의(織金唐衣). 공주가 혼인한 첫해(1837) 동짓날에 입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 한다. 공주의 손녀인 윤백영(尹佰榮)이 석주선(石宙善)에게 기증한 것으로, 1964년 12월 7일 중요민속문화재 제1호로
덕온공주의복 / 德溫公主衣服 [생활/의생활]
조선 순조의 셋째 공주인 덕온이 입었던 의복. 유물들은 1837년(헌종 3) 공주의 길례(吉禮) 때 착용하였던 원삼(圓衫)을 비롯한 당의(唐衣)·장옷·삼회장저고리 각 1점과 누비삼회장저고리 2점 등 의복 6점으로, 공주의 손녀 윤백영(尹伯榮)으로부터 입수된 것이다. 원
도자 / 刀子 [생활/의생활]
휴대용 칼. 주머니칼이라고도 한다. 30㎝ 미만의 작은 칼로 매우 예리하게 만들어 호신용으로 사용하였다. 『한원(翰苑)』 고구려조에 “도려(刀礪 : 칼과 숫돌)를 허리에 차서 등위를 나타내었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상고시대 허리에 여러가지 필수품을 차고 다니던
도포 / 道袍 [생활/의생활]
선비들이 평상시에 입던 겉옷. 조선 중기 이후 많이 착용하였으며, 관리들도 관청에 나아갈 때를 제외하고 사사로이 외출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착용하였다. 도포의 기원에 대하여 ≪성호사설≫과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도교나 불교에서 나온 것으로, 원래는 승려의 권투(圈套)로
동개 / 筒箇 [생활/의생활]
화살집과 활을 넣는 통을 한 줄로 묶어 왼편 어깨에 매게줄로 연결된 제구. 화살집은 시복(矢腹)이라고 하는데 저피(猪皮 : 돼지가죽)로 만들었으며, 활을 넣는 통은 궁대(弓袋)라 하였는데 모양이 버선과 비슷하며 천 또는 가죽으로 만들었다. 등에 질 때에는 왼쪽 어깨에
동궁비원삼 / 東宮妃圓衫 [생활/의생활]
순종이 황태자로 있을 때 거행된 가례(嘉禮: 혼례)시 동궁비(황태자비) 윤비가 착용하였던 오조룡보(五爪龍補)가 부착된 홍색 원삼(圓衫) 1점. 다홍색 운봉문(雲鳳紋) 비단에 동일한 문양이 직금된 매우 화려한 원삼이다. 오조룡원보(五爪龍圓補) 2쌍 4점이 부착되어 있다
동파관 / 東坡冠 [생활/의생활]
사대부가 평시에 쓰던 관. 송나라 때 소동파(蘇東坡)가 썼던 관이라 하여 동파관이라 한다. 명나라 때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지며 문인·선비들이 한가히 지낼 때 쓰던 관이다.형태는 당건(唐巾)이나 사방건(四方巾)의 옆에 위로 올라가는 수(收 : 관모의 뒷부분에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