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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 [생활/민속]
닭끼리 싸움을 붙여서 이를 보고 즐기거나 내기를 거는 놀이. 제주도에서는 ‘씨왓붙임’이라고도 한다. 광복 전까지는 거의 전국에서 행하여졌다. 싸움닭의 종류로는 인도산의 ‘샤모’, 일본산의 ‘한두’, 그리고 한두와 재래종의 사이에서 난 ‘우두리’ 등이 있는데 싸움닭은 수
닭잡기 [생활/민속]
살쾡이가 닭을 잡는 과정을 흉내내어 즐기는 아이들놀이. 놀이방법은 먼저 가위바위보를 하여 닭과 살쾡이를 정하는데, 꼴찌의 아이가 살쾡이가 되고, 꼴찌에서 두번째 아이가 닭이 된다. 나머지 아이들은 손과 손을 잡고 둥글게 둘러앉는다. 이때 닭은 원 안에 들어가고, 살쾡이
대례복 / 大禮服 [생활/민속]
국가의 중대한 의식 때 입던 예복. 조선시대는 오례에 따라 제복·조복·공복·상복·시복을 착용하였다. 1895년 8월 10일 대례복·소례복·상복을 제정, 반포한 뒤 대례·소례에 따라 대례복·소례복을 입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대례복으로는, 왕·왕세자에게는 면복이
대문놀이 / 大門─ [생활/민속]
두 사람이 양 손을 잡아올려 문을 만들고 그 문 밑으로 다른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아이들놀이. 전국적으로 주로 달밝은 밤에 행하여지며, 전라도지방에서는 한가윗날 <강강술래>와 함께 놀이되기도 한다. 놀이방법은 대체로 두 패로 나누어 노는 방법과, 패를 가르지 않고 문지기
독장수놀이 [생활/민속]
독장수가 질그릇 독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파는 동작을 흉내내는 아이들놀이.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독으로 삼아 옆으로 짊어지고 다니면서 즐기는 놀이이다. 달밤에 주로 농촌이나 산촌의 여자 어린이들이 많이 한다. 여럿이 모여 힘이 센 아이가 독장수가 되고, 가위바위보를 하
돈점 / ─占 [생활/민속]
돈을 던져서 드러나는 겉과 안에 따라 길흉을 판단하는 점. 돈의 겉을 양이라 하고 안쪽을 음이라고 하여 길흉을 점치는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양이 많으면 길하고 음이 많으면 흉하며 음과 양이 비슷하면 평운(平運)으로 길흉이 상반된다고 여겨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맞으면 다
돈치기 [생활/민속]
일정한 곳에 동전을 던져서 상대의 돈을 따먹는 청소년들의 놀이. 오늘날 성행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제주도까지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지방이나 경우에 따라서 약간의 변화들을 보이는 놀이이다. 여름보다는 주로 겨울철에 찬바람을 피하여 양지쪽에서 행해진다. 먼저 동전이
돌차기 [생활/민속]
땅바닥에 여러 형태의 선을 그어놓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앙감질(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어가는것)로 돌을 차면서 나가는 여자아이들놀이. 주로 10세 안팎의 여자어린이들이 수시로 즐기는 놀이로, 두세 명이 하거나 인원이 많을 때는 편을 갈라서 한다. 돌은 ‘말’ 또는
동국세시기 / 東國歲時記 [생활/민속]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모아 정리한 책. 조선 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洪錫謨)가 중국 종름(宗凜)의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를 모방하여 우리 민속을 정리하여 <동국세시기>를 지었다. 이 책은 원래 한 권의 필사본으로 전해져 왔는데, 홍승경(洪承敬)이 광문회(光文會)에 기
동래지신밟기 / 東萊地神─ [생활/민속]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지신밟기는 옛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주로 정초에 행하던 것으로서 그 규모와 내용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나라의 민간 신앙적 마을굿이다. 동래지역에서는 ‘걸립’ 또는 ‘지신밟기한다’,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