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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사목 / 大同事目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대동법 실시에 따른 시행세칙. 대동법은 15세기 중엽 이래 누적되어온 공납제의 모순을 타개하기 위한 제도였다. 이 제도는 1608년(선조 41) 이원익의 건의에 따라 최초로 경기도에서 실시. 그 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지에 차례대로 시행되었
대동상정법 / 大同詳定法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함경도·강원도·황해도에 실시되었던 변형된 대동법. 대동상정법은 일률적인 세액을 부과함으로써 야기된 대동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안되어 지방에 따라 효과적으로 시행되기도 하였으나, 제도의 미비점과 시행상의 어려움 때문에 또 다른 문제점을 낳기도 하여 더
대립가 / 代立價 [경제·산업/경제]
조선 전기에 서울에 번상하는 군사가 실역을 면제받는 대신 지불한 값. 1464년(세조 10) 보법이 시행된 뒤, 과도한 군액의 책정으로 일반 가호에 돌려진 군역 부담자의 수가 늘어났다. 또 서울에서의 입번중 여건도 악화된 가운데 대립이라는 변칙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대방 / 大房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보부상 조직의 임원. 보부상의 성인회원회인 ‘요중(僚中)’에는 동몽청(童蒙廳)이라는 산하단체가 있었는데, 대방은 이 조직체의 최고책임자이었다. 동몽청에 있어서 대방은 요중의 영위급에 해당하며, 혼인 후 요중의 임원인 본방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대봉 / 代捧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환곡의 상환에 있어서 대부한 곡식이 흉작일 경우 다른 곡식으로 대신 상환할 수 있게 한 제도. 이 제도는 그 도의 관찰사가 조정에 계문하고 시행하게 하였는데, 풍년이 되면 다시 본색(곡식)으로 바꾸어놓도록 하였다. 그러나 벼와 잡곡을 1:1로 교환하는 것과
대의창 / 大義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좌창·우창·용문창·부용창 등과 아울러 백성들의 세곡을 보관하던 곳이다. 본래 개경의 서문(西門) 안에 있었는데, 화재로 모두 소실되자, 화재 예방을 꾀하여 수세(水勢)가 좋은 개경 서남쪽의 장패문(長覇門) 안쪽으로 옮겨 지었다. 그 적
대한천일은행 / 大韓天一銀行 [경제·산업/경제]
1899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근대적 금융기관의 선구가 되는 민족계 은행.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이래 일본 금융업계의 대한 진출이 뚜렷해지자, 우리나라의 지배층과 실업가들은 민족자본으로 은행을 설립하여 경제파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덕천고 / 德泉庫 [경제·산업/경제]
고려 후기 왕실의 재정을 주관하던 기관. 덕천고가 왕실의 재정기관이었음은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의 사망으로 인희전(仁熙殿)에 천수도량을 설치했을 때, 그 비용을 전담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 밖에 보관 중인 미포를 풀어서 물가를 조절하였고, 빈민을 구제하였다
덕흥창 / 德興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충주에 설치되었던 조창. 덕흥창에서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원의 세곡을 수납, 한강의 수운을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하였는데,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공부(貢賦)를 맡게 되면서부터는 충청북도 일원의 세곡만을 거두어 경창으로 운송하였다.
도결 / 都結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삼정문란의 한 사례인 전정의 폐해. 서리가 관서의 공전(公錢)이나 군포를 사용에 충당하고 이를 보충하는 미봉책으로 마을에 징세도록(徵稅都錄)을 발표, 배부할 때, 전결세율(田結稅率)을 정액 이상으로 기입하여 징수하는 것을 말한다. 결세(結稅)를 법정액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