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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부용창 / 芙蓉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에 전라남도 영광에 설치되었던 조창. 부용창에서는 인근 고을의 세곡을 수납, 전라도·충청도·경기도 연해안의 수로를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하였다. 부용창에는 세곡을 운송하기 위하여 적재량이 1천석인 초마선(哨馬船) 6척이 비치되어 있었고,
부원대군 / 府院大君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 친왕자에게 봉한 작호. 고려는 국초에 태자·부원대군·원군·군 등의 작호가 있었다. 그 뒤 현종 때부터 공·후·백의 작호가 사용되다가 충렬왕 이후에 다시 부원대군·대군·부원군·군·원윤·정윤 등의 관작을 사용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서는 1401년(
부원수 / 副元帥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군사지휘관. 1374년(공민왕 23) 탐라를 정벌할 때 양광·전라·경상도도통사 최영의 지휘 아래 양광도·경상도·전라도의 상원수와 부원수를 각각 1인씩 배속시키면서 원수직을 상설직으로 개편하였다. 이때 상원수와 부원수는 도명을 관칭하며 해당 도에서 징발한 군
부유수 / 副留守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옛 도읍지의 행정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하였던 관직. 개경을 제외한 서경·동경·남경에 설치하여 3경이라고 불렀다. 서경은 태조 원년에 평양대도호부를 설치하였다가 성종 14년에 3품 이상의 지서경유수사를 두고 그 다음으로 4품 이상의 부유수를 두었다. 동경은 성
부적 / 符籍 [종교·철학]
재앙을 방지하고 귀신을 쫓기 위해 사용하는 것. 부적의 재료는 종이, 돌, 나무, 청동, 바가지, 대나무 등이다. 이 중에서 종이로 만든 부적이 가장 많이 쓰인다. 부적의 그림은 용, 호랑이, 독수리 등의 동물과, 해, 달, 별 등이 많으며, 주문으로는 범어 가운데 옴
부조묘 / 不祧廟 [사회/가족]
불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본래 4대가 넘는 조상의 신주는 사당에서 꺼내 묻어야 하지만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는 왕의 허락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는 불천지위(不遷之位)가 된다. 따라서 불천지위가 된 대상은 사당에 계속 두면서 기제사를 지낼 수
부총제사 / 副摠制使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삼군도총제부의 관직. 1391년(공양왕 3) 전군·후군을 폐지하고 중군·좌군·우군으로 구성된 삼군도총제부를 설치할 때 두어졌다. 도총제사, 삼군총제사 다음의 관직으로 통헌대부 이상의 관리가 임명되었다.
부판관 / 副判官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출정군의 일원. 병마부사·판관 등과 함께 지휘관인 병마사의 참모 역할을 한 듯하다. 출정군의 기본 편제인 중군·좌군·우군의 삼군에 모두 있었다. 판관에게 호위 및 잡역을 담당하는 위신종졸 8명이 배속된 점으로 보아 이들에게도 그에 준하는 소정의 호위병이 딸려
부평향교 / 富平鄕校 [교육/교육]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향교. 1127년(인종 5)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계양산(桂陽山) 아래에 창건되었다. 병자호란 때 소실되었다가 난 후 중건하였으며, 1921년에 대성전과 부속건물을 보수하였다.
부호장 / 副戶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향리직. 983년(성종 2) 주·부·군·현의 이직을 고칠 때 대등이 바뀐 명칭, 9단계로 구성된 향리직에서 호장에 이어 제2위에 해당하는 상급 향리였다. 인원은 1018년(현종 9)에 지방관제가 개편되면서 정해졌다. 주·부·군·현 가운데 1,000정 이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