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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민적법 / 民籍法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에 제정, 공포된 호적에 관한 법률. 1909년 3월 법률 제8호로 공포되었다. 조선시대에 식년호적제도와 이를 보완하는 인보정장법, 호패법 등이 있었다. 시행 초기에는 호적부의 관장을 경찰관서에서 맡는 등 행정 단속법의 성질을 지녔으나 일제 강점 후인 1915
민족주의 / 民族主義 [정치·법제/정치]
민족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투쟁과정에서의 의식과 운동. 민족주의는 그 속에 이념과 운동을 동시에 포용하고 있다. 민족이념으로서는 단일적인 민족구성원이 독립적인 민족국가를 형성하여 민족정치·민족경제·민족문화를 전개하려는 욕구를 그 본질적인 성격으로 삼고 있다.
민족주의사학 / 民族主義史學 [역사/근대사]
일제의 식민사학에 정면으로 대결하였던 민족진영의 역사학을 지칭하는 용어. 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사학이라면 1910년대 이후 박은식(朴殷植)ㆍ신채호(申采浩) 등과 1930년대 이후의 정인보(鄭寅普)ㆍ안재홍(安在鴻)ㆍ문일평(文一平) 등으로 이어지는 갈래를 의미한다. 이들 모
민종묵 / 閔種默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문신(1835∼1916). 구한말 문신. 조사시찰단 일원. 외부대신 역임. 1897년 외부대신으로 절영도를 태평양함대에 조차시키려다 독립협회로부터 탄핵을 받았으며, 만민공동회를 무력으로 해체시키기 위하여 미국·영국 공사에게 통고하였으나 회원들의 강력한 반대
민종식 / 閔宗植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의병장(1861∼1917). 1905년 강제로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정산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각처의 의병들로 조직된 연합의병의 대장으로 추대됐다. 충청남도 서부 일대를 점령한 뒤, 홍주를 공략해 점거했다. 이에 일제는 토벌군을 보내 대혈전이 전개됐으나
민진강증시문서 / 閔鎭綱贈諡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증규장각제학 민진강(閔鎭綱)에게 '효간(孝簡)'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발급한 칙첩. 문서에는 '자혜애친왈효 일덕불해왈간'이라 적어 효간이란 시호를 내린 연유를 적었다. 1910년 8월 25일《순종실록》기사에 민진강을 특증하라는 명이 나온다.
민철훈 / 閔哲勳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문신(1856∼?). 특명전권공사 역임. 민씨의 친족이자 친일 고위 관료였던 민종묵의 아들이며, 1884년(고종 21) 인정전에서 열린 춘도기의 강에 의하여 전시에 직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이듬해의 정시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민태호 / 閔台鎬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의 문신(1834∼1884). 자는 경평(景平). 1870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에 나갔다. 1882년 강화유수로 임오군란을 맞아 그 가옥을 소각당하였다. 왕가의 외척으로 사대수구당의 대표적 인물로 활약하다가, 1884년 12월 갑신정변에 경우궁으
민화 / 民畵 [예술·체육/회화]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 및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되었던 실용화. 민화는 장식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를 달리하고 있는데, 화조도, 어해도, 작호도, 신방생도, 산수도, 풍속도, 무속도 등이 있다.
밀양군읍지 / 密陽郡邑誌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밀양군(현 밀양시)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1899년에 편찬한 지방지. 1책. 채색지도가 첨부된 필사본. 표지에는 ‘慶尙南道密陽郡邑誌(경상남도밀양군읍지)’라고 되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밖에도 정조 때 편찬된 필사본 『밀양부읍지』 1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