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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부공수정 / 副公須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향리직. 1018년(현종 9)의 향리정원규정에는 공수사가 나타나므로 그 사이의 어느 때로 추정된다. 부공수정은 지방관청의 운영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각 관청에 지급된 공해전을 파악, 관리하고 경작자로부터 일정한 전조를 거두어들이는 임무를 맡았다. 정원은 주
부대언 / 副代言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밀직사의 정3품 관직. 정원은 좌·우 각 1인이었다. 고려 전기의 부승선(副承宣)이 1276년(충렬왕 2) 부승지로 고쳐졌다가 1310년(충선왕 2) 다시 개편된 것이다. 1356년(공민왕 5) 문종 때 부승선으로 환원되었고, 1362년 다시 밀직사의 설치
부만호 / 副萬戶 [정치·법제/국방]
고려 후기의 무반직. 만호부가 처음 설치된 것은 1281년(충렬왕 7)으로 여·원 연합군의 일본정벌 실패 직후이다. 진변만호부, 금주등처진만호부를 두었다. 이는 합포등처진변만호부로 바뀌었다. 이후 전라도진변만호부와 서경만호부·탐라만호부·순군만호부 등이 설치되었다. 충
부벽루 / 浮碧樓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색(李穡)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목은시고 牧隱詩藁』 권2에 실려 있고, 그 밖에 『동문선』 권10, 『기아 箕雅』 권5, 『대동시선』 권1 등에도 전한다. 내용은 부벽루에 올라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의 고사를 회고한 것이다. 이색의 시편(詩篇) 중에
부병정 / 副兵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향리직. 983년(성종 2)에 향리직으로 변경하면서 병부의 연상을 개칭한 것이다. 사병에 속하며 병정의 아래, 병사의 위에 위치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각 주·현의 향리 정원이 정해지면서 남도의 주·현에서는 200정(丁) 이하이면 1인, 300정 이
부보랑 / 符寶郞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전기에 왕부의 인신을 관리하던 관직. 의종때 정해진 의위 규정 가운데 국왕의 법가의장에서 부보랑 1인이 공복을 갖추어 입고 말을 탄 채 길 오른쪽에 있도록 한 데서 존재가 확인되며, 품계와 정원은 알 수 없다. 이후 왕부 인신을 관리하는 직책으로는 1298년(충
부사 / 府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지방장관직. 고려시대에는 개성부(開城府)와 지사부(知事府)의 수령을, 조선시대는 정3품의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와 종3품의 도호부사(都護府使)를 가리키는 칭호였다.
부안 내소사 동종 / 扶安來蘇寺銅鍾 [예술·체육/공예]
전라북도 부안군 내소사에 전하는 고려시대 동종. 보물 제277호. 원래는 청림사에 봉안되었던 동종이며, 사찰이 폐사된 이후 1850년에 전라북도 부안 내소사로 옮겨져 소장되었다. 전체 외형은 종의 입구가 좁아지는 형태이며, 단룡(單龍)의 종뉴와 구슬 장식이 있는 음통을
부안유천리요지 / 扶安柳川里窯址 [예술·체육/공예]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고려시대 청자·상감백자 등이 출토된 가마터.사적. 사적 제69호. 지정면적 214,125㎡.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심한 도굴로 인하여 최성기의 우수한 파편을 간직한 요지의 퇴적층은 완전히 파괴상태에 있으며, 그 밖의 지역도 거의 논밭으
부안진서리요지 / 扶安鎭西里窯址 [예술·체육/공예]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고려후기 청자조각·초벌구이조각 등이 출토된 가마터.사적. 사적 제70호. 지정면적 180,896㎡. 유천리(柳川里) 도요지에서 멀지 않은 해변에 있으며 논밭으로 변하거나 바다 가까이 위치한 것이 많아서 파괴가 심하다. 진서리는 연동(蓮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