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정치·법제 총 2,79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정치·법제
동첨절제사 / 同僉節制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각 진의 장인 종4품의 관직. 조선 건국초인 1395년(태조 4)의 제도에는 4품의 무관직으로서 군·현의 군사를 장악하는 병마단련부사(兵馬團鍊副使)가 있었고, 이 밖에도 남부 해안지역 및 양계의 여러 진에 부임하여 국방에 임하는 병마부사(兵馬副使)가 있었다.
동판사 / 同判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의 관직. 판사의 바로 아래 관직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동판밀직사사는 판사와 같은 종2품 관직이었을 것이며, 밀직사에서 서열은 판사의 아래, 사·지사·동지사·부사 등 다른 추밀의 위였을 것으로 보인다.
동평관 / 東平館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일본 사신이 머물던 숙소. 조선 전기에 일본과의 외교와 무역에 중요한 구실을 하던 곳으로 왜관이라고도 한다.1407년(태종 7)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동평관에는 관사와 창고를 설치해 그릇과 미곡을 저장하고 일본의 사신과 객인을 접대하였다. 해가 뜨면 문을
동포 / 洞布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말기 반상에게 공동으로 부관된 군역세. 동포제는 조선 후기 균역법이 호포법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도기적 형태로서 집단수취체제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호포법과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국에 걸쳐 일률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니라 지방에 따라 편의
둔감 / 屯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영문과 아문의 둔전을 관리하던 관원. 임진왜란 이후 조선왕조는 전결(田結)의 감축과 양안의 미비로 말미암아 국가세입의 부족과 그에 연유한 각 영문·아문의 경비부족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각 영문·아문에서는 사여 및 급가매토 등의 방식으로 많은 전지를 확보
둔전경략사 / 屯田經略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에 원나라의 간섭 아래 설치되었던 둔전의 관리기구. 원나라 군대의 식량을 조달하기 위하여 1271년(원종 12) 봉주(鳳州)에 둔전경략사를 설치하고 흔도(忻都)·사추(史樞)·홍다구(洪茶丘)를 경략사(經略使)로 삼아 황주(黃州)·봉주·금주(金州)의 둔전을 관장하게
등극사 / 登極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중국 황제의 등극을 축하하기 위하여 파견하였던 임시사절 또는 여기에 파견된 사신. 중국 황실에 경사가 있을 때 보내는 축하사절의 공식명칭은 진하사이며, 그 전후에 축하의 대상 또는 내용을 밝히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등극은 경사 중에도 특별한 행사로 간주되었기
등록관 / 謄錄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과거시험 후 소속 서리로 하여금 제문(과거시험지)을 붉은 글씨로 등사하게 하던 관원. 채점관과 수험자 사이에 글씨를 통한 부정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등록관은 주로 성균관 관원이 임명되며, 이들 휘하에 몇 사람의 서리들이 차출되었다. 그러한 역서의 과
등문고 / 登聞鼓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초기 백성이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북을 쳐서 임금에게 알리던 제도. 신문고의 전신으로 북은 대궐의 문루에 달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01년(태종 1) 7월 안성학장 윤조, 전좌랑 박전 등의 건의로 처음 설치하였다. 그해 8월에 신문고로 개칭하였고, 11월에
등용부위 / 騰勇副尉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조 서반 잡직계의 정7품 위호. 서반 잡직계 부위계(副尉階)의 상한이다. 조선시대에 정직과는 별도로 잡무 종사자를 위하여 잡직을 설치하였다. 이 경우 천인들이 임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고려 후기부터 공상천례(工商賤隸)들이 수직하는 예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