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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일방산사 / 春日訪山寺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 제14권에 수록되어 전한다. “화창한 바람 따뜻한 날 지저귀는 새소리/수양버들 그늘 속에 문은 반쯤 닫히고/땅에 가득 떨어진 꽃이파리 산승은 취해 누웠나니/아직도 태평세월
춘정집 / 春亭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까지 생존한 문신 변계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25년에 중간한 시문집. 12권 5책. 목판본. 『춘정집』 권두에 심상규(沈象奎)의 중간서(重刊序)가 있다. 세종의 명을 받들어서 쓴 권제(權踶)의 구서(舊序)와 안지(安止)의 구발(舊跋), 김시찬(
충주석 / 忠州石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권필(權韠)이 지은 한시. 오언과 칠언의 잡언체(雜言體)로 모두 24구이며 『석주집(石洲集)』 권2에 수록되어 전한다. 「충주석」 제 1∼5구에서는 우선 충주석을 빗돌로 다듬어 실어나르는 상황을 묘사하였다., 제 6구에서 세태에 아부하는 문장가들을 비판하였
취성당유고 / 醉醒堂遺稿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정시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5년에 간행한 시문집. 2권 1책. 목판본. 1875년(고종 12) 정시연의 후손 정유규(鄭裕奎)와 정유석(鄭裕錫)이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권두에 후손 정문승(鄭文升)의 서문이 있으며, 발문은 없다. 권1은 시 53수,
취유부벽정기 / 醉遊浮碧亭記 [문학/한문학]
조선 초기에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한문소설. 원본은 전하지 않고 일본 동경에서 목판본으로 간행된 작자의 단편소설집 『금오신화 金鰲新話』에 실려 있다.「취유부벽정기」는 기자조선의 도읍지로 알려진 평양을 배경으로 하여 한 남자 상인과 죽어서 선녀가 된 기자(箕子)의 딸
치당태평송 / 致唐太平頌 [문학/한문학]
650년(진덕여왕 4) 신라 진덕여왕이 당나라 고종에게 보낸 한시. 오언고시로 『삼국사기』 권5와 『동문선』 권4에 수록되어 있는데, 『동문선』에는 무명씨 작이라고 되어 있다.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내용의 작품으로 사대외교상(事大外交上) 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
치어 / 致語 [문학/한문학]
궁중에 경사가 있을 때 임금에게 올리던 송축내용의 한문문체. 그 근원은 월(越)나라 신하들이 그 임금을 송축한 데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풍습이 후대로 이어져 송대(宋代)에 우리 나라에까지 전파되게 되었다. 치어는 대체로 임금의 어연(御宴)이나 왕자·공주의 책봉연(冊封宴
치와집 / 癡窩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시인 하응명의 시·서(書)·제문·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치와집』 권두에 박내오·조현규(趙顯珪)의 서문이 있다 권말에 이현욱(李鉉郁)·기원·개원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292수, 권2에 서(書) 1편, 제문 2편, 기(記) 1편, 서(序) 1편, 부록으로
칠공자전 / 七公子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광정(李光庭)이 지은 전(傳). 『눌은집(訥隱集)』 권20에 실려 있다. 조선 태종의 손자인 우산군(牛山君)이종(李踵)과 그 여섯 아들은 인품이 훌륭하고 재능이 있었으나,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되어 갑자년에 귀양갔다가 병인(1506)년에 동시에 사사(
탄만집 / 탄만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이용휴의 시·서(序)·기·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1권 1책(총 80장). 필사본. 서(序)·발(跋)이 없어 필사자와 필사연대를 알 수 없다. 이 책에 실린 문(文)은 그의 자손인 돈형(敦衡) 소장 7권 7책(6∼12권)의 필사본 『혜환잡저 惠寰雜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