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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 공충도관찰사행형장계 / 公忠道觀察使行刑狀啓 [정치·법제]

    1868년(고종 5) 2월 4일. 공충도관찰사가 고종에게 사전 주조자 3명을 적발한 사실 및 이들을 곧 군중 앞에서 효수할 예정임을 보고한 장계. 죄인 3명은 결성현 광천에 사는 김구봉(金九奉), 최종성(崔宗成), 최종달(崔宗達)이며, 전 2명은 병마절도사에게로 압송하

  • 공팔포 / 空八包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북경에 가는 사행의 허용한도 외의 무역. 주로 수행하는 역관들에 의하여 행하여졌다. 1628년(인조 6)부터 사신 수행원들은 현지에서의 비용 및 무역자금으로 은 대신에 각기 8포(80근)의 인삼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는데, 이를 8포 또는 8포무역이라

  • 곶감 [생활/식생활]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곶감은 조선시대에 많이 애용된 듯하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1682년(숙종 8) 중국에 보낸 예물목록 중에 보인다. 19세기 초의 문헌 ≪주영편 晝永編≫에는 종묘제사 때 바치던 계

  • 과강강의 / 課講講義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 초계문신 이서구가 과강(課講)하던 강의 내용을 수록한 강론집. 『과강강의(課講講義)』는 정조(正祖, 1752∼1800)때에 강산(薑山)이서구(李書九, 1754∼1825)가 1787년(정조 11)부터 1788년(정조 12)까지 초계문신(抄啓文臣)으로서 과강(課講

  • 과농소초 / 課農小抄 [역사/조선시대사]

    1799년 실학자 박지원이 우리나라의 농학과 중국의 농학을 비교 연구하여 편찬한 농업서. 15권 6책. 필사본. 1798년(정조 22) 11월 정조는 농업상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국에 농정을 권하고 농서를 구하는 윤음(綸音)을 내렸다. 이에 당시 면천(沔川)군수

  • 과려규식 / 科儷規式 [문학/한문학]

    조선시대 과거 시험과목 중 표(表)·조(詔)·제(制) 등의 변려문(騈儷文) 작성방법을 적은 책. 1책. 필사본. 책머리에서 호칭법과 각 시대별 투식과 대우방법(對偶方法) 등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표의 6체인 하(賀)·진(進)·사(謝)·청(請)·사(辭)·걸(乞)과,

  • 과무 / 課務 [역사/조선시대사]

    1797년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하루의 일과를 과무·과술·과사·과독으로 구분하여 작성한 일기. 9책. 필사본. 표제는 ‘정조수필일기(正祖手筆日記)’라고 되어 있다. 서술방식은 일기체로 연월일과 기상을 적고 하루의 일과를 과무(課務)·과술(課述)·과사(課射)·과독(課

  • 과부가 / 寡婦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작품의 화자가 과부라는 점에서 규방가사로 다루기는 하나, 여러 잡가집(雜歌集)들에도 수록된 것으로 보아, 그 성격이 단일하지는 않다. 『가집(歌集)』(一)·『악부(樂府)』(下)·『정선조선가곡(精選朝鮮歌曲)』·『교주가곡집(校註歌

  • 과부청산가 / 寡婦靑山歌 [문학/고전시가]

    도춘서라는 여인이 지은 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내용은 작자인 도춘서라는 여인이 16세에 혼인,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낭군은 유복자를 두고 세상을 떠나버려, 청춘과부가 된 비통한 심정과 가신 임에 대한 애절한 사모의 정을 구구절절이 노래한 것이다. 그러나 끝내는 “춘삼월에

  • 과송 / 課誦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 학자 윤득부가 왕명에 의하여 이황의 『고경중마방』 중에서 요체를 발췌하여 1797년에 편찬한 수양서.잠언집. 1책. 필사본. 1797년(정조 21) 왕자의 일과 독송을 목적으로 엮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성탕(成湯)의 반명(盤銘), 무왕(武王)의 석사단명(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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