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총 2,11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대한천일은행 / 大韓天一銀行 [경제·산업/경제]
1899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근대적 금융기관의 선구가 되는 민족계 은행.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이래 일본 금융업계의 대한 진출이 뚜렷해지자, 우리나라의 지배층과 실업가들은 민족자본으로 은행을 설립하여 경제파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대한테니스협회 / 大韓─協會 [예술·체육/체육]
국내 테니스경기의 보급과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관장하는 경기단체. 테니스는 1900년경 도입되어 극소수의 특정인들 사이에 행하여졌다. 1926년 당시 경성제국대학 정구(연식)부장이었던 강성태(姜聲邰)가 연식을 경식으로 전환하면서 테니스 발전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그 뒤
덕성광산 / 德城鑛山 [경제·산업/산업]
함경남도 북청군 덕성면에 있는 철광산. 무산·이원·풍산·허천 등과 함께 북한의 동북철광구에 속한다. 풍산·허천과 같이 광복 후 개발된 철산이다. 주로 적철석을 생산하고 있으며 층후는 1.5∼6.2m, 평균너비는 3m 정도이며, 주향에 따라 8㎞의 연장을 보여주기도 하나
데라우치암살미수사건 / 寺內正毅暗殺未遂事件 [역사/근대사]
1910년 12월 안명근이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를 사살하려던 항일투쟁. 1910년 10월 1일부터 위압을 떨치기 시작한 조선총독부는 이 의거를 계기로 105인 사건을 일으켜 민족지도자 윤치호, 양기탁, 이승훈 등을 전국에 수배, 일제히 검거하였다.
도계탄전 / 道溪炭田 [경제·산업/산업]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무연탄전(無煙炭田).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대방(大方)·삼마(三馬)·경동(慶東) 탄광 등 북부의 개발지역과 남부의 미개발지역으로 구분된다. 도계탄전은 오십천단층(五十川斷層)과 상덕단층(上德斷層)을 경계로 그 서부에 분포하는 평안계
도랑선배청정각씨노래 [문학/구비문학]
함경남도 망묵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1926년함경남도 홍원군에서 손진태(孫晉泰)가 채록하여 『조선신가유편(朝鮮神歌遺篇)』에 수록한 것이다. 이 무가는 한 여인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이 하늘을 감동시켰다는 것으로서, 부부 애정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무속신화이다. 이
도문 / 圖們 [지리/인문지리]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동부에 위치한 조선족 집거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현급 도시인 도문은 두만강 유역의 교통·경제활동의 요지이다. 지리적으로 북한·중국 양국 변경을 따라 흐르는 두만강 가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훈춘, 서쪽으로는 연길과 용정,
도상덕 / 都相德 [역사/근대사]
1905년(광무 9) 4월 8일∼미상. 일제 강점기의 사회주의운동가. 본적은 함경남도 함흥(咸興), 거주지는 러시아 포조(浦潮) 신한촌(新韓村)이다. 1929년 조선공산당재조직준비위원회에서 조선공산당재조직에 힘쓰던 중, 1930년 수배령이 내려졌으나 러시아로 돌아가 기
도은집 / 陶隱集 [종교·철학/유학]
도은 권호신의 문집. 목활자본. 발: 장건덕 장두연. 단책. 1921. 권두에는 권상익이 쓴 서문과 권행으로부터 35세손에 이르기까지의 세계도가 수록되어 있다. 권1에는 차운한 시의 원운을 비롯하여 3편의 시와 4편의 만사, 권2는 부록으로 먼저 단곡 곽진‧장암 김창조
도초도소작쟁의 / 都草島小作爭議 [역사/근대사]
1925년 전라남도 무안군 도초면(현 신안군 도초면)에서 일어난 소작쟁의. 도초소작인회는 처음엔 지주들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았으나, 이 사건 이후 소작쟁의의 구체적인 투쟁대상이 일본 무장경관으로 변하였다. 무안군은 도초도 외에 암태도 등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