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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사리장치 / 舍利藏置 [예술·체육/공예]
석가모니의 시신을 화장하여 나온 뼈를 무덤에 안치하여 예배 공경하기 위한 장치를 가리키는 불교용어. 범어로 sarira이며, 진신사리(眞身舍利)와 법신사리(法身舍利)로 구분된다.진신사리는 부처님의 결정체인 유골(遺骨)이고, 법신사리는 불타의 정신이 깃든 불경(佛經)을
사방불신앙 / 四方佛信仰 [종교·철학/불교]
불교 신앙 형태의 하나. 동서남북의 사방위에 각각의 부처를 배당하고 신봉하는 신앙이다. 주로 신라에서 성행하여 신라의 유물, 유적에 상당수의 사방불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사불산>에 관한 언급이 사방불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현존하는
사복홀 / 沙伏忽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안성지역의 옛 지명. 신라 경덕왕 때 적성(赤城)으로 고쳐 백성군(白城郡)의 영현으로 삼았고, 고려 태조 때 양성(陽城)으로 고치었다. 사복홀의 뜻은 사(沙)가 ‘새’의 뜻이고, 복(伏)이 ‘밝’의 뜻이 되어 새밝골 또는 새밝성이 된다.
사비성 / 泗沘城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었던 삼국시대 백제의 성곽. 이 성은 부소산을 감싸고 있고 양쪽 머리가 낮게 둘러져 백마강을 향해 초승달의 형태를 보이고 있어 반월성(半月城)이라고도 했다. 조선시대의 기록에는 성터의 길이가 13,000여척이나 되며, 치소가 성 안에 있었다고
사산리와요지 / 士山里瓦窯址 [예술·체육/공예]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고려시대 기와를 굽던 가마터.시도기념물. 현재 가마의 입구가 완전 파괴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는 흙으로 메워져 있어 확인할 수 없으며, 바닥에는 모래로 점토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가마의 폭은 185㎝이다. 이 요지 주변에는 산재하는 와
사성 / 賜姓 [사회/가족]
임금이 내린 성, 또는 임금이 신하에게 성을 내리는 행위. 첫째, 원래 지금과 같은 우리식의 한자 성이 없어서 임금이 새로 성을 지어서 내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처음으로 한자 성을 지어서 내리는 경우와 외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 귀화한 유공자에게
사자놀이 / 獅子─ [생활/민속]
음력 정월 대보름날 축사연상(逐邪延祥)의 주원(呪願)으로서 거행되는 탈놀이. 지방에 따라서는 주지놀음(河回)·사지놀음(廣州)·사자놀음(北靑)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나무나 대광주리·종이를 가지고 만든 사자탈 속에 두 사람이 들어가 쓰고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돌아다닌다
사정화 / 史丁火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영천지역의 옛 지명. 경덕왕 때 신녕현으로 고쳐 임고군(臨皐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사정화의 지명유래는 이 지역의 지형이 배[舟]의 모양을 가진 데서 나왔다고 한다. 화(火)는 마을을 뜻하므로 분지상에 발달한 옛 도읍이라고 하겠다. 지금의 신녕면 지역으로
사중 / 祀中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악(歌樂). 가사는 전하지 않고 그 제목만이 『삼국사기』 악지(樂志)에 전한다. 북외군(北畏郡)의 노래인 점으로 보아 지방적 색채를 강하게 띤 집단가요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천 / 沙川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내을매현(內乙買縣, 또는 內爾米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사천으로 고쳐 견성군(堅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양주(楊州) 임내에 속하게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양주도호부에 속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