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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 근대사
영릉가성전투 / 永陵街城戰鬪 [역사/근대사]
1932년 3월 한중연합군이 일본군 점령하에 있던 만주 영릉가성을 공격하여 탈환한 전투. 1932년 3월 총사령 양세봉은 중국의용군 왕동헌 등과 신빈 남방의 두령지에 도착하여 숙영하고 있었는데, 신빈현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 이 정보를 입수하고 먼저 공격하였다. 그
영선사 / 營繕司 [역사/근대사]
1895년 왕실의 토목영선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 궁내부 내 왕실 관계의 각종 건축 및 수리 등 토목 역사를 담당하기 위해서 설치된 기관이다. 관원으로는 주임관인 장 1인, 판임관인 주사 2인을 두었다가 곧 1인을 증원하였고, 또 5인을 증원하여 모두 8인
영선사 / 領選使 [역사/근대사]
개항기에 최초로 청나라에 파견한 유학생 인솔 사행. 김윤식이 담당한 영선사에게는 신무기에 관한 학습과 연미사(聯美事)에 관한 사전 교섭의 사명이 있었다. 신무기를 비롯한 서구 문물은 개항 직후부터 고종과 초기 온건개화파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 결과 두 차례에 걸친 수신
영주대동상점사건 / 榮州大同商店事件 [역사/근대사]
1916년경상북도 영주의 대동상점내에 조직된 항일비밀결사에서 벌인 항일운동. 여기에서 경상북도일대 각급 학교에 항일선전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면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발각되어 주모자 최형일 등 10여 명이 영주경찰서에 붙잡혀 신문을 받았으며, 2개월간 고문 끝에 석방되
영친왕혼례식폭격대의거 / 英親王婚禮式爆擊隊義擧 [역사/근대사]
일본의 강제적이고 정략적인 한국지배정책의 합리화를 위하여 영친왕 이은과 일본왕실의 딸 이방자와의 혼례식을 파괴하려던 의거. 1920년 4월 28일 영친왕과 이방자와의 혼례식이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는데, 사이토를 비롯한 조선총독부 수뇌부와 친일매국노 이완용 등이 이 혼
예식원 / 禮式院 [역사/근대사]
1900년에 설치된 외교문서, 궁 내의 대외교섭, 예식친서, 국서 및 외국문서 등을 번역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 1900년 12월 궁내부에 예식원을 신설하여 궁내의 외교사절과의 교섭과 예식 및 친서, 국서와 외교문서의 번역을 담당하였다. 관원은 칙임관인 장 1인, 부
오경석 / 吳慶錫 [역사/근대사]
조선 후기의 개화사상가·역관·서화가·금석학자(1831∼1879). 13차례나 역관으로 중국을 내왕하면서 《해국도지》·《영환지략》·《박물신편》을 비롯한 다수의 신서를 구입해 연구, 개화사상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1870년 초부터는 박규수의 사랑방에서 박영교·김
오페르트의남연군묘도굴사건 / 오페르트의南延君墓盜掘事件 [역사/근대사]
1868년의 남연군묘 도굴미수사건. 독일인 오페르트(Oppert,E.J.)는 미국인 젠킨스(Jenkins,F.), 페롱, 선장 묄러(Moeller), 조선인 모리배 2명, 유럽·필리핀·중국선원 등 총 140명으로 도굴단을 구성하여, 덕산군청을 습격해 군기를 탈취하고,
옥구이엽사농장소작쟁의 / 沃溝二葉社農場小作爭議 [역사/근대사]
1927년 말전라북도 옥구 이엽사농장에서 한국인 소작농민들이 벌인 소작농민항쟁. 옥구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식민농업회사와 이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하여 싸운 내용이다. 이엽사는 일본인 지주 시라세이와 시라세이가 1926년에 설립한 전형적인 식민농업회사로서 본점을 전주에 두
온성전투 / 穩城戰鬪 [역사/근대사]
1920년 홍범도. 서일, 최진, 양하 등이 이끄는 독립군이 두만강 대안의 온성일대에서 일본군과 벌인 일련의 전투. 1919년 3ㆍ1운동 이후 만주의 독립군들은 한층 사기가 고무되어, 그 해 8월부터 두만강을 건너 국내진입작전을 종종 전개하였는데, 두만강 결빙기를 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