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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곡 / 太平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때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경기체가. 전 5장. 1541년(중종 36)에서 1544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1544년 작자가 편찬한 『죽계지(竹溪誌)』에 수록되었고, 그의 문집인 『무릉잡고(武陵雜稿)』(別集 권8)에도 실려 있다. 내용은 태평성세를 이룩하였던
태평곡 / 太平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숙종 때 침굉선사(枕肱禪師, 懸辨)가 지은 불교가사.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78행이다. 그의 문집인 『침굉집(枕肱集)』에 실려 전한다. 「귀산곡(歸山曲)」·「청학동가(靑鶴洞歌)」 중 가장 분량이 길다. 내용은 중이랍시고 가사만 입고, 하는 일 없이
태평곡 / 太平曲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렬왕 때 김원상(金元祥)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고 『고려사』 열전 권125 김원상조에 노래에 관련된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작자가 적선래(謫仙來)라는 기생에게 이 노래를 가르친 뒤 왕 앞에서 부르게 하니, 왕이 듣고 그 지은이의
태평사 / 太平詞 [문학/고전시가]
1598년(선조 31) 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박인로가 38세 때에 지은 작품으로 작자의 문집인 『노계집(蘆溪集)』에 실려 있다. 작자가 경상도좌병사 성윤문(成允文)의 지휘 아래 왜적을 막고 있을 때 부산에 있던 적이 밤에 달아나자, 성윤문이 10여일 그곳에 머
태평화전가 / 太平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78행이다. 봄철에 여성들 사이에서 행하던 화전놀이를 소재로 지은 가사작품이다. 이 작품은 남녀의 능력을 문장으로써 은근히 비교한 점이나, 남성들이 학업을 외면한 채 골패·투전에만 집착하는
택선수선가 / 擇善修德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東學歌辭). 목판본. 김주희(金周熙)의 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자세한 고증이 요구된다. 1932년경상북도 상주의 동학본부에서 국한문 혼용본과 국문본 2종으로 간행했으며, 『용담유사 龍潭遺辭』 권30에 수록되어 있다. 「택선수덕가」·「시세가
토굴가 / 土窟歌 [문학/고전시가]
19세기 중반에 영암대사(靈岩大師)가 지은 불교가사. 4음보 율격의 가사. 참선 수행인으로서 토굴 참선의 운치와 열락을 노래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미타불 염불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 불교가사이다. 여러 이본 가운데 「토골가」(316행)를 기준으로 볼 때, 화자가 토굴의 공
특별회심곡 / 特別回心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휴정(休靜)이 지은 불교가사.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152행이다. 「회심곡」에서 파생된 가사로, 『석문의범(釋門儀範)』에 실려 있는 「별회심곡」과 내용이 같다. 다만, 『악부(樂府)』에 기록된 「특별회심곡(特別回心曲)」에는 끝에 ‘나무아미타불
파연곡 / 罷宴曲 [문학/고전시가]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연시조. 모두 2수. 연회를 끝마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작자의 문집인 『고산유고(孤山遺稿)』 권6에 전한다. 이 시조는 작자가 보길도(甫吉島)에서 지은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느 때 어떤 경위로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제1수의 초장은 “즐기기
팔도가 / 八道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쓰여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용기(李用基)가 편찬한 『악부(樂府)』 상책(上冊)의 국한문 혼용본과, 이를 현대 맞춤법으로 고친 서울대학교 가람문고 소장의 『아악부가집(雅樂部歌集)』 수록본이 있다. 전체 9수로 되어 있으며,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