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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계 / 森溪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장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소비혜현(所非兮縣, 또는 所乙夫里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757년(경덕왕 16) 삼계로 고쳐 갑성군(岬城郡)의 영현으로 삼았고, 고려 때 영광군(靈光郡)에 예속시켰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영광군에서 장성군

  • 삼기 / 三岐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삼지현(三支縣, 또는 麻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삼기현으로 고쳐 강양군(江陽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천군이 합주(陜州)로 승격할 때 계속 합주의 임내로 되었다가, 1373년(공민왕 22) 감무를 두어

  • 삼남지방 / 三南地方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북도ㆍ전라남북도ㆍ경상남북도를 함께 지칭하는 명칭. 삼남지방은 지역적으로 호강(湖江) 이남의 호남지방, 제천 의림지(義林池) 서쪽의 호서지방, 조령(鳥嶺) 남쪽의 영남지방으로 세분된다. 삼남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종 때부터 하삼도에 대

  • 삼등 / 三登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강동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6개현으로 나눌 때 신성(信城)ㆍ나평(蘿坪)ㆍ구아(狗牙)의 3개 부곡(部曲)을 합쳐 삼등현이라 하고 현령을 두었다. 1435년(세종 17) 강동현(江東縣)과 병합하고 삼등의 치소를 강동현에 두었다

  • 삼량화 / 三良火 [지리/인문지리]

    대구광역시 달성지역의 옛 지명. 경덕왕 때 현효현(玄驍縣)으로 고쳐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신라 때 이 곳은 전국의 십정(十停) 중의 하나로 삼량화정(三良火停)이 있어 군사기지의 구실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대구의 일부와 합쳐 달성군에 속하게

  • 삼령 / 三嶺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양구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영토로 삼현현(三峴縣, 또는 密波兮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삼령현으로 고치고 삭주(朔州) 관할의 양록군(楊麓郡)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태조 때 방산(方山)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춘주(春州, 지금의 春川)에 귀속시켰

  • 삼로온천 / 三路溫泉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김책시 세천리에 있는 온천. 김책시는 마천령산줄기가 서쪽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줄기의 북서쪽 와룡령(1,102m) 아래서 발원한 임명천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의 경계 지대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김책만으로 흘러든다. 온천은 서쪽의 철봉(1418m)에

  • 삼봉처 / 三峰處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화성 지역의 옛 지명. 발생시기나 소멸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18세기 이후의 문헌에 삼봉면(三峯面)으로 기재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이 시기에 소멸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삼봉처가 있었던 지역에 삿갓골이라는 지명이 있는 점으로 보아 삼봉처의 기능이 삿갓 제작과

  • 삼부연 / 三釜淵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소(沼). 높은 절벽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가마와 같이 생긴 곳이 세개가 있어 삼부연이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고 하여, 가뭄이 심할 때에는 이 지방 사람들과 관에서 합동하여

  • 삼석구역 / 三石區域 [지리/인문지리]

    평양직할시(平壤直轄市)의 북쪽에 위치한 구역. 삼석구역은 동쪽으로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평양직할시 강동군, 남쪽으로 평양직할시 승호구역, 서쪽으로 평양직할시 은정구역·용성구역·대성구역, 북쪽으로 평안남도 평성시와 접해 있다. 면적은 183.8㎢이고, 인구는 6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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