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등극사 / 登極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중국 황제의 등극을 축하하기 위하여 파견하였던 임시사절 또는 여기에 파견된 사신. 중국 황실에 경사가 있을 때 보내는 축하사절의 공식명칭은 진하사이며, 그 전후에 축하의 대상 또는 내용을 밝히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등극은 경사 중에도 특별한 행사로 간주되었기
등대국 / 燈臺局 [역사/근대사]
1908년 항로표지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902년 3월 정부는 주요항로에 등대를 건설하기 위하여 해관등대국을 설치하였는데, 1905년 12월 이를 세관공사부 등대국으로 개편하면서 항로표지에 관한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하였다. 1908년 1월
등록관 / 謄錄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과거시험 후 소속 서리로 하여금 제문(과거시험지)을 붉은 글씨로 등사하게 하던 관원. 채점관과 수험자 사이에 글씨를 통한 부정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등록관은 주로 성균관 관원이 임명되며, 이들 휘하에 몇 사람의 서리들이 차출되었다. 그러한 역서의 과
등문고 / 登聞鼓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초기 백성이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북을 쳐서 임금에게 알리던 제도. 신문고의 전신으로 북은 대궐의 문루에 달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01년(태종 1) 7월 안성학장 윤조, 전좌랑 박전 등의 건의로 처음 설치하였다. 그해 8월에 신문고로 개칭하였고, 11월에
등용부위 / 騰勇副尉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조 서반 잡직계의 정7품 위호. 서반 잡직계 부위계(副尉階)의 상한이다. 조선시대에 정직과는 별도로 잡무 종사자를 위하여 잡직을 설치하였다. 이 경우 천인들이 임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고려 후기부터 공상천례(工商賤隸)들이 수직하는 예가 많았다.
등준시 / 登俊試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시대 현직 관리·종실·부마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임시 과거. 세조·영조 때 시행된 바 있다. 등준시는 세조의 예가 전형이 되어 중종·선조대에 각각 실시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1774년(영조 50)에는 근정전에서 종1품 이하 당상관 3품까지의 관료에게 시험을
마감채 / 磨勘債 [경제·산업/산업]
조선 후기 삼정문란 가운데 군정폐해로 볼 수 있는 불법적인 세부과. ≪경국대전≫ 병전에는 아버지 나이가 70세 이상이면 아들 1인의 병역을 면제해주고, 90세 이상이면 아들 모두를 면제, 아들이 죽었으면 손자 1인을, 친자손이 없으면 외손의 병역을 면제해주었다. 그러
마군 / 馬軍 [정치·법제/국방]
고려 전기의 병종에 따른 부대 편제. 보군·해군의 존재에 비추어 기병부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936년(태조 19) 후백제와의 싸움에서 마지막 일전이 되었던 경상북도 구미의 일리천전투에서 1만의 병력으로 지천군과 함께 좌강을, 역시 1만의 병력으로 보천군과 함께 우강을
마산창 / 馬山倉 [경제·산업/경제]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합포동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의 조창. 1760년(영조 36) 경상도관찰사 조엄(趙嚴)의 진언에 따라 좌조창으로서 마산창과 우조창으로서 가산창(駕山倉)이 설치되었다. 마산창에는 1척의 적재량이 1000석인 조선 20척이 준비되어 있어서 창원·함안
마색 / 馬色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교통관계를 주로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병조소속의 관서. 기능은 관원이 지방에 부임하거나 공무로 여행할 때에 역마를 제공하는 입마(立馬), 역마를 제공받은 관원의 숙식편의를 위하여 공행의 일정표를 연도의 각 관청에 미리 보내는 노문(路文), 관원이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