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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법제
  • 도정 / 都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의 종친부와 훈련원에 설치된 정3품 당상관직. 훈련원의 도정(都正) 2원 가운데 1원은 녹관으로서 관아의 실질적인 최고 책임자였다. 종친부와 돈녕부에만 둔 정3품 상위직으로 도정(都正)을 거치지 않고서는 봉군이 안되는 종반 중의 화직으로 왕의 특지가 있어야 수

  • 도정사 / 都正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전곡의 출납을 관장하던 관서. 1014년(현종 5)에서 1023년까지 존속하였다. 1014년에 무신 김훈·최질 등이 난을 일으켜 권신 황보유의·장연우 등을 축출하고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와 함께 일련의 제도개혁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종전의 삼사를 도정사로 바꾸

  • 도제고 / 都祭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제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인종 때 설치되어 1391년(공양왕 3) 혁파되었다. 관원으로는 사·부사·판관이 있었다. 녹봉지급의 상황으로 보아 사는 4품 이상, 부사는 6품 이상, 판관은 갑과권무로 추정된다. 이속도 기사 4인, 기관 1인, 급사 2인이

  • 도제조 / 都提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육조의 속아문이나 군영 등에 두었던 정1품 자문직. 조선 전기에 육조 속아문 가운데 왕권이나 국방·외교 등과 연관되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관에 도제조를 두어 인사나 행정상 중요한 문제 등에 관하여 자문에 응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현직이나 퇴직한 의정(議

  • 도진무 / 都鎭撫 [정치·법제/국방]

    고려말 조선초에 설치되었던 군직. 1389년(공양왕 1) 도순문사가 도절제사로 개칭된 이후 도절제사 밑에도 도진무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이때 같은 도진무라도 양계 도절제사의 도진무는 정3품인 상호군 이상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고, 남도에서는 조선 세조초에 와서야 전

  • 도진무사 / 都鎭撫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원나라 지배하에 설치된 정동행중서성 산하 관서. 원나라 세조는 일본을 정복하기 위하여 개경에 행성을 설치하고 그 사무를 관장시켰다. 그 뒤 이문소등 여러 기구가 설치될 때 도진무사도 설치되었다. 임무는 군사사무를 관장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임명된 관리는 원나

  • 도첨의사사 / 都僉議使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백관의 서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관청. 1275년(충렬왕 1)에 원나라의 간섭으로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과 상서성을 병합하여 첨의부(僉議府)를 설치하였는데, 1293년에 도첨의사사로 고쳤다. 1356년(공민왕 5)에 문종 때의 구제(舊制)에 따라 중서문하성과

  • 도첩 / 度牒 [정치·법제/법제·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승려 허가서. 고려시대에 도첩제가 시행되었는데 이는 충숙왕대의 일이다. 이어서 공민왕 20년(1371)에는 정전으로 포 50필을 바치는 자에 한하여 도첩을 발행하는 법령을 제정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태조 원년(1392)에 배극렴·조준의 시무책 32조

  • 도첩제 / 度牒制 [정치·법제/법제·행정]

    승려가 출가할 때 국가가 그 신분을 공인해 주던 제도. 도첩제는 고려 말기부터 제도화되어 조선 초기에 강화되었다. 조선시대의 도첩체는 억불숭유정책을 그 배경으로 자유로운 출가를 제한하고 불교를 국가적인 통치하에 예속시키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세조 때 개정된 도첩제의

  • 도청 / 都廳 [정치·법제]

    조선 시대 가례도감ㆍ책례도감ㆍ존호도감 등 국가의 중요 의례 행사를 위하여 설치하였던 임시 관서의 관직. 정원은 2인이었다. 품계는 3∼5품관을 차출하였는데, 보통은 홍문관의 응교ㆍ교리가 임명되었다. 그들은 도감의 실무 책임자들로서 행사의 준비와 시행을 총괄하는 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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