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총 22,13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검색결과
당오전 / 當五錢 [경제·산업/경제]
1883년 2월에 주조되어 1894년 7월까지 유통되었던 화폐. 명목 가치는 1문전 상평통보 5배, 실질 가치는 상평통보의 약 2배에 지나지 않았다. 당오전의 가치가 이처럼 폭락하자, 지방관들은 이를 이용해 조세를 양화인 상평통보로 징수해 악화인 당오전으로 바꾸어 내는
당원 / 黨源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당쟁에 관한 내용을 서술한 역사서. 건(乾)·곤(坤) 2책. 필사본. 1575년(선조 8)의 동서분당에서 1721년(경종 1)의 신임사화까지의 대요를 기술한 책이다. 책머리에 ‘당론원류지도(黨論源流之圖)’라 하여 당파를 도표로 표시하고, 분파명과 영수명(領袖
당음 / 唐音 [문학/한문학]
조선시대 서당에서 익히던 한시 교재. 1권 1책. 목판본. 우리의 한문독음은 중국과 달라서 사성(四聲)이 구분되지 않는다. 그래서 표점을 찍어 평측을 따로 익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상성(上聲)·거성(去聲)·입성(入聲)에는 ●표를, 평측에 통용되는
당의 / 唐衣 [생활]
조선시대에 여자들이 입었던 예복. 당의는 간이예복 또는 소례복으로 평복 위에 입었으며 궁중에서는 평상복으로 입었다. 조선 초기 명나라에서 전래된 단배자(短背子)가 배자저고리로 변하였다가 다시 숙종 이후 조선 말기의 당의와 같은 제도가 이루어진 것 같다. 당의에 영향을
당의통략 / 黨議通略 [역사/조선시대사]
개항기 문신·학자 이건창이 붕당정치사에 관하여 저술한 역사서. 1575년(선조 8)에서 1755년(영조 31)까지의 약 180년간을 대상으로 하여 당론(黨論) 전개의 줄기를 잡고, 머리에 자서(自序), 말미에 원론(原論)을 붙였다. 자서에 따르면, 할아버지 시원(是遠
당쟁차탄가 / 黨爭嗟嘆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선조 때 이덕일(李德一)이 지은 시조. 첫 번째 작품 제13장에서는 “힘써 하는 싸움 나라 위한 싸움인가/옷밥에 묻혀 있어 할일 없어 싸우누나.” 하여 당쟁을 먹고 입는 일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할 일 없어 하는 싸움으로 규정하였다. 여섯 번째 작품 제18장에서는
당저등극시연설 / 當苧登極時筵說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실기문학(實紀文學). 1권(20장). 한글궁체로 된 필사본. 헌종이 죽은 1849년(헌종 15) 6월 6일부터 철종이 즉위한 6월 9일 사이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다. 후기(後記)에 철종이 즉위하던 해의 8월 계동월방에서 친교로 마
당주서원 / 溏注書院 [교육/교육]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었던 서원. 1581년(선조 1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노진(盧禛)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60년(현종 1) ‘당주(溏洲)’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별사(別祠)에는 정희보(鄭希輔)를
당주집 / 鐺洲集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 학자 박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1년에 간행한 시문집. 21권 7책. 연활자본. 1931년 6대손 치룡(致龍)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두에 김영한(金寗漢)과 홍종헌(洪鍾獻)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치룡 등의 발문 2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당직청 / 當直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의금부 소속의 특수관서. 신문고의 관리와 그에 따른 소송사무를 담당하였다. 1402년(태종 2) 신문고가 설치된 뒤 1414년 이를 관리하는 전담기구로 설치되었다. 1505년(연산군 11) 밀위청으로 개칭되었으나 1506년 중종반정 뒤 다시 당직청으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