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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령주 / 松鈴酒 [생활/식생활]
솔방울을 넣어 빚는 술. 『주방문(酒方文)』·『술만드는 법』·『양주방』 등에 기록되어 있다. 만드는 법은 푸른 솔방울 한말을 따서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물 세 동이를 붓고 오래 삶아서 두 동이가 되게 한 뒤 깨끗하게 걸러서 식힌다. 이 물에 쌀 다섯되를 넣어 죽을 쑤
송편 / 松─ [생활/식생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찐 떡.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찐 떡. 송편이 언제부터 전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제민요술 齊民要術≫에 보이는 종(粽)과 열(䊦)은 송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목은집 牧隱集≫에 보이는 팥소를
시루떡 / 甑餠 [생활/식생활]
곡식을 가루로 만들어 증기에 찌는 떡. 떡은 밥과는 달리 농경·토속신앙을 배경으로 하는 각종 제사와 잔치의 음식 또는 시속음식(時俗飮食)이 되었다. 그리고 그 나름대로의 특별음식이 되어 우리 음식문화에서 고유한 전통을 가지게 되었다.『임원경제지』·『규합총서(閨閤叢書)』
식용유 / 食用油 [생활/식생활]
15℃에서 완전히 액상이 되는 식물성 기름. 식물의 씨앗·견과류·열매 등으로부터 얻어진 지방산의 글리세리드(glyceride)이다. 우리 나라는 ≪삼국사기≫ 신라본기 신문왕조의 폐백품목에 유(油)가 나오고, ≪삼국유사≫ 선율환생조(善律還生條)에 호마유(胡麻油)가 나오는
안주 / 按酒 [생활/식생활]
술을 마실 때에 함께 먹는 음식. 안주로 적합한 음식은 육포·어포·생선회·육회·숙회·생선전·간전·천엽전·채소전, 파나 미나리에 조개를 섞어 지진 적, 전골, 두부 또는 생선찌개 등의 단백질성 요리와 냉채·탕평채·파와 미나리 강회 같은 신선한 채소요리가 적합하다. 대체로
어묵 / 魚─ [생활/식생활]
흰색의 물고기살을 으깨어 소량의 소금·설탕·녹말 등을 섞어 반죽한 것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가열, 응고시킨 음식. 물고기살의 근원섬유(筋原纖維)인 단백질은 3% 정도의 소금을 첨가하여 가열하면 응고하여 센 탄력을 지닌 겔(gel)을 형성한다. 이것이 어묵이다.
어죽 / 魚粥 [생활/식생활]
생선을 푹 고아서 발라낸 살과 체에 밭친 국물에 쌀을 넣어 끓인 죽. 어장이 있는 해안지역에서 갓 잡은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것이 특히 명물로 칭송된다. 별미음식일 뿐만 아니라 영양가 높은 반유동식이어서 노인의 보양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 어죽에 쓰이는 생선 중 도미
열무김치 [생활/식생활]
열무를 주재료로 하여 담근 김치. 녹말가루를 조금 섞어 담그면 풋내도 나지 않고 맛도 부드럽다. 녹말가루의 재료로는 밀가루와 찹쌀가루가 흔히 쓰이지만, 보리나 국수 삶은 물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다. 만드는 법은 열무를 깨끗이 다듬어 풋내가
오이소박이 [생활/식생활]
오이에 소를 박아 담근 김치. ≪증보산림경제≫에 황과담저법(黃瓜淡菹法)이라 하여 고추와 마늘을 소로 쓰는 오이소박이가 문헌상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고, ≪임원경제지≫와 ≪시의전서 是議全書≫에는 파 ·마늘·고춧가루를 소로 사용하는 지금과 같은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이 기록
우유 / 牛乳 [생활/식생활]
암소의 젖. 암소의 유방 내 유선세포(乳腺細胞)에서 생합성되어 유두를 통해 분비되는, 특유한 풍미가 있는 백색 액체이다. 우유는 송아지의 발육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으므로 인류는 예로부터 우유를 영양식품으로 이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