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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거사련 / 居士戀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현재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다만 고려 말기 이제현(李齊賢)의 한역(漢譯) 해시(解詩)가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와 그의 『익재난고(益齋亂藁)』 소악부(小樂府)에 수록되어 있어 그 내용만을 짐작할 수 있다.『고려사』 악
건천정유집 / 巾川程遺集 [종교·철학/유학]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까지 생존한 문신·학자 정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6년에 간행한 시문집. 불분권 1책. 목활자본. 1846년(헌종 12)에 정홍경(鄭鴻慶)이 편집, 간행한 것을 1918년 후손 인석(寅錫)과 남진(南鎭) 등이 중간하였다. 권두에 정홍경과 오준선
건통7년명종 / 乾統七年銘鐘 [예술·체육/공예]
고려시대의 종. 1107년(예종 2) 제작. 총고 47.7cm. 일본 동경국립박물관 소장. 다른 종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검은 색조를 띠고 있음은 주석(朱錫)의 함량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용뉴(龍鈕)의 입은 천판(天板)에서 약간 떨어져 보주를 물고 있으며, 목은 다른
검토관 / 檢討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경연의 종6품 관직. 고려 공양왕 때 처음 나타난다. 당시에는 4품 이하의 관원이 겸했던 것 같으며, 1392년(태조 1) 7월에 관제를 새로 정할 때 정5품에 2인을 두었다. 세종 때에는 집현전의 5품관 1, 2인을 임명하고 성종 이후에는 홍문관의 6품관을
결기궁 / 結綺宮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김부식(金富軾)이 지은 한시. 오언고시로 『동문선』 권4에 전한다. 서경천도(西京遷都)와 대화궁(大花宮)의 창건을 풍자한 뜻이 함축되어 있다. 서경천도와 대화궁 창건계획은 묘청(妙淸)의 음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묘청은 서경의 임원역(林原驛)에 대화세
경기체가 / 景幾體歌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장가(長歌)의 한 형태. 고려 고종 때부터 조선 선조 때까지 약 350년간 계속된 시가형태이다. 대부분 ‘경(景)긔엇더니잇고’ 또는 ‘경기하여(景幾何如)’라는 구절이 제4·6구에 있어서 붙여진 장르상의 명칭이다.
경렴정집 / 景濂亭集 [종교·철학/유학]
고려후기 문신 탁광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0년에 간행한 시문집. 5권 1책. 목활자본. 1850년(철종 1) 후손 문규(文奎)·운한(雲翰) 등에 의해 간행되었다. 박기수(朴綺壽)의 서문과 권말에 19세손인 운한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경률이상 / 經律異相 [종교·철학/불교]
6세기 초 양나라의 보창·승민 등이 여러 경전 중에서 불교의 습득에 필요한 내용을 모아 엮은 사전. 『경률이상(經律異相)』은 ‘불교의 경(經)과 율(律) 속에 산견하고 있는 특이한 사항[異相]을 채록했다’는 의미로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양(梁)나라 무제(武帝)의 명령에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 / 慶山山田洞粉靑砂器窯址 [예술·체육/공예]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고려시대 분청사기·청자·백자조각 등이 출토된 가마터.시도기념물. 경상북도 기념물 제40호. 이 일대에서 맥반석으로 구운 분청사기, 청자, 백자조각과 가마벽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가마는 모두 6개로 100m 가량의 등요(登窯)이며, 유물 문
경산향교 / 慶山鄕校 [교육/교육]
경상북도 경산시 향교길(중방동)에 있는 향교. 390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550년에는 현령 박세린(朴世麟)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3년에 현령 박창(朴敞)이 중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