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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민속
남해안석사놀이 / 南海岸石射놀이 [생활/민속]
경상남도 남해안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해지는 민속놀이. 경상남도 남해안의 도서지역이나 해안가에서 추석 때 돌을 던져 나무를 맞추는 놀이로서, 석전(石箭)이라고도 한다. 석사놀이는 돌을 던져 목표물을 맞히는 방식이므로, 석전(石戰)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낫치기 [생활/민속]
낫을 던져 땅에 꽂는 것을 겨루는 청소년들의 놀이. 그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풀이나 나무를 한아름씩 베어다 쌓아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낫을 던져 그 위에 꽂은 사람이 나무나 풀을 독차지한다. 둘째, 풀이나 나무를 따로 쌓아놓고 맨땅에서 낫꽂기를 하여 이긴 사
내지리단잡기 / 內地里丹잡기 [생활/민속]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에서 전승·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 이 놀이는 ‘단(丹)’이라는 질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마을공동놀이이다. ‘단’은 단독(丹毒, erysipelas)이라고도 하는데, 오한과 고열이 나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그 경계가 선명하여 벌겋게
널뛰기 [생활/민속]
긴 널빤지의 한가운데에 짚단이나 가마니로 밑을 괴고 양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마주보고 번갈아 뛰면서 즐기는 여자들의 놀이. ‘초판희(超板戱)·판무(板舞)·도판희(跳板戱)’라고도 한다. 주로 설에 많이 즐기는 놀이이며, 단오나 추석에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농경의례 / 農耕儀禮 [생활/민속]
농경사회에서 농작물의 풍요한 수확을 위하여 초자연적 존재에게 기원하는 행위. 인간의 원초적 관심은 식물의 획득과 생식이었다. 인간은 주술적 의례(呪術的儀禮)에 의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이 두 가지를 얻으려 하였다. 농경의례는 기대하고 욕구하는 생산성과를 충족시키지 못할
눈사람만들기 [생활/민속]
눈으로 사람모양을 꾸미며 즐기는 어린이들 놀이.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려 쌓였을 때, 어린이들이 작은 눈뭉치를 굴려서 크게 만들어 이를 몸통으로 삼고, 따로 만든 작은 눈덩이를 이 위에 올려놓아 사람 모양으로 꾸미는 놀이이다. 눈·코·입은 숯덩어리를 박아서 나타내며,
눈싸움 [생활/민속]
주먹만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들어 상대편을 향하여 던지며 즐기는 아이들의 놀이. 초등학교와 같이 어린이들이 많은 곳에서는 수십명이 집단으로 이 놀이를 벌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마을의 아이들 서너명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눈싸움을 한다. 그러므로 이 놀이만을 정식으로 벌이는
다리밟기 [생활/민속]
정월대보름날 밤에 다리[橋]를 밟는 풍속. 우리 나라에서 특히 다리밟기를 하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는 관념이 강한 것은 다리[脚]와 다리[橋]의 발음이 같은 데서 생긴 속신적 관습이며, 언어질병적(言語疾病的)인 심리가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홍석모(洪錫謨)의 ≪
다리세기 [생활/민속]
두 줄로 마주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가는 아이들놀이. 놀이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노래에 따라 다리를 손바닥으로 차례로 짚어가다 노래의 마지막 마디인 ‘땡’(또는 ‘뽕’이나 ‘콩’)을 하려는 순간 여기에
단종문화제 / 端宗文化祭 [생활/민속]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 4월 한식을 중심으로 3일간 행하여지며, 단종 유배지와 단종의 묘인 장릉이 있어 단종의 제향과 함께 문화제전을 거행한다. 1698년 이후 제향만 올리다가 1967년부터 문화행사와 병행하여 제1회단종제를 개최하였고, 그 뒤 명칭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