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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화류가 / 故園花柳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비교적 근래의 작품으로 보이며, 분량은 모두 4·4조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280구이다. 내용은 어린 초목의 근본이 한 뿌리와 한 가지에서 시작하여 점차 천만 가지로 번성해 가듯이, 우리도 근본이 같은 조상의 자손이요, 또 내 아무리
공무도하가 / 公無渡河歌 [문학/고전시가]
창작연대 미상의 고대가요. 이름 모를 백수광부(白首狂夫)의 아내가 지었다고 한다.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지만, 그 한역(漢譯)인 「공후인(箜篌引)」이 진(晋)나라 최표(崔豹)의 『고금주(古今注)』에 설화와 함께 채록되어 있다. 이 노래와 설화를 최초로 수록한 책은 후
과부가 / 寡婦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작품의 화자가 과부라는 점에서 규방가사로 다루기는 하나, 여러 잡가집(雜歌集)들에도 수록된 것으로 보아, 그 성격이 단일하지는 않다. 『가집(歌集)』(一)·『악부(樂府)』(下)·『정선조선가곡(精選朝鮮歌曲)』·『교주가곡집(校註歌
과부청산가 / 寡婦靑山歌 [문학/고전시가]
도춘서라는 여인이 지은 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내용은 작자인 도춘서라는 여인이 16세에 혼인,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낭군은 유복자를 두고 세상을 떠나버려, 청춘과부가 된 비통한 심정과 가신 임에 대한 애절한 사모의 정을 구구절절이 노래한 것이다. 그러나 끝내는 “춘삼월에
관동별곡 / 關東別曲 [문학/고전시가]
1330년(충숙왕 17)안축(安軸)이 지은 경기체가. 전체 9장으로, 1장은 작품의 서사(序詞)로서 위풍당당한 순찰(巡察)의 정경을, 2장은 학성(鶴城)을, 3장은 총석정(叢石亭)을, 4장은 삼일포(三日浦)를, 5장은 영랑호(永郎湖)를, 6장은 양양(襄陽)의 풍경을,
관동속별곡 / 關東續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조우인(曺友仁)이 지은 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210구이다. 음수율은 3·4조가 주조를 이루고 2·3조, 2·4조, 4·4조 등도 보인다. 『이재영언(頤齋詠言)』에 전편이 서(序)와 함께 전하며, 서에는 ‘속관동별곡(續關東別曲)’이라고 되어 있
관동신곡 / 關東新曲 [문학/고전시가]
1894년(고종 31)조윤희(趙胤熙)가 지은 기행가사. 필사본. 전체 분량은 2율각 1구로 헤아려 1,238구이다. 1894년 음력 4월 20일경부터 6월 초순까지 약 50일간 금강산을 여행하고 돌아와 지은 가사이다. 내용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사에서는 인생
관동장유가 / 關東壯遊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기행가사. 1,600여 구의 장편으로 되어 있으며, 작품의 율조는 다소 조잡한 편이나 그 만큼 사설적이며, 분량은 2음보 1구로 헤아려 1,611구나 되어 현전 금강산계 기행가사 중에서는 가장 길다. 제작연대는 작품 앞부분에서 “기미년
관동해가 / 觀東海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내용은 출가한 여인이 동해의 웅장한 경관을 구경하면서 느낀 활달한 기개와 상쾌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밤에 월광(月光)을 바라보면서 고향을 그리는 심정을 토로하는 것으로 끝맺은 점은 여성적인 규방가사의 범주에 이
관등가 / 觀燈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청구영언』 대학본 끝에 실려 있으며, 이본으로 필사본 ‘월령상사가(月令相思歌)’도 있다. 창작연대는 수록문집인 『청구영언』의 편찬연대로 보아, 1728년(영조 4) 이전으로 추정된다. 『청구영언』의 「관등가」는 일월령부터 오월령까지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