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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벌곡조 / 伐谷鳥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예종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으며, 창작동기가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수록되어 있다. 벌곡조는 잘 우는 새로, 예종이 자기의 정치에 대한 여론을 듣고자 언로(
범급 / 帆急 [문학/한문학]
고려 말에 김구용(金九容)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2수 중 두 번째 것으로, 그의 문집인 『척약재학음집(惕若齋學吟集)』 권하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돛단배가 빠르게 달려 나가니 마치 산기슭 언덕들이 저절로 옮겨지듯 한다고 하여 속도감을 흥기시키고 나서, 작자는 타향에
범문정공충절언행록 / 范文正公忠節言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범문정충절언행록」의 주인공 범중엄(范仲淹)은 송대(宋代)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이 작품은 범중엄·범순인(范純仁)·범성(范星)의 3대에 걸친 범씨 가문의 이야기이다. 범중엄에 관한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해 이에 허구적 상상
법문곡 / 法門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경허(鏡虛)가 지은 불교가사. 전체 약 236구로 볼 수 있으나, 후반부에 가서는 산문체로 된 곳이 허다하다. 작자의 문집인 『경허당집(鏡虛堂集)』에 「참선곡(參禪曲)」·「가가가음(可歌可吟)」 등의 가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법문곡」은 불도 수행상의 여
법화일승가 / 法華一乘歌 [문학/고전시가]
작자, 연대 미상의 불교가사.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343구. 전체적으로 『묘법연화경』의 제목을 풀이하면서 말세학인들에게 분별로 깨치지 말고 묘법으로 바로 알 것을 당부하는 도입부와 『법화경』 전 28품의 내용을 요약 전달한 본사의 2단으로 구성되어
벙어리시집살이 [문학/구비문학]
시집살이 잘 하느라고 벙어리노릇 하다 진짜 벙어리로 오해받아 쫓겨날 뻔했다는 내용의 설화. 친정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세가지 엄한 교훈을 주었다. 시집가면 보고도 못 본 체, 듣고도 못 들은 체, 할 말도 하지 말고 삼년을 지내야 한다고 하였다. 시집간 딸은 그 말
베틀가 [문학/구비문학]
여인들의 베틀에서 베 짜는 일을 소재로 한 민요. 「베틀가」는 월궁에서 놀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옥난간에 베틀을 놓는 과정과 베틀을 짜는 모습을 그리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가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지방에서 전승되는 사설이든 그 짜임이 거의 같다. 특히,
벽허담관제언록 / 碧虛談關帝言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승상 하유가 11남매를 혼인시키는 과정과 혼인 후에 전개되는 가정의 갈등과 음모를 다룬, 전형적인 가문소설이다. 여기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은 대체로 두 개의 대조적인 계층으로 나뉠 수 있다. 첫째 계층
변무주 / 辨誣奏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정구(李廷龜)가 지은 글. 『월사집 月沙集』 권21의 「무술변무록」에 정문(呈文) 4편과 함께 실려 있다. 이정구가 35세 되던 1598년(선조 31)에 지은 총 3,309자로 된 장문이다. 정응태가 조선이 왜적과 제휴하여 중국을 침범하려고 한다고 중국
변씨열행 / 卞氏烈行 [문학/고전산문]
작자 미상의 신소설. 국문필사본. 1906년에 필사된 단편소설집 『오옥기담(五玉奇談)』에 실린 작품 중의 하나이다. 귀녀(鬼女)와 도사(道士)의 싸움을 바탕으로 하여 변씨의 열행(烈行)을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도선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왕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