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경제·산업 총 83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경제·산업
전화국 / 電話局 [경제·산업/통신]
전화교환 중계 및 전화 영업업무를 취급하는 곳. 우리나라 전화국은 1897년 처음 세워졌다. 경운궁(현재의 덕수궁)을 중심으로, 이듬해 인천감리(仁川監理)까지 개통된 전화선을 운영, 관리하기 위한 곳이었다. 이 전화국은 궁내부의 통신사로 불렸으며, 1900년 통신원 창
정보통신산업 / 情報通信産業 [경제·산업/산업]
정보의 생산·가공·처리·제공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통신기술을 이용하는 산업.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12월에 제정된 「공중전기통신사업법」을 통해 정보통신이란 용어가 처음 법률적으로 규정되었다. 동 법에서 정보통신은 “전기통신회선에 문자·부호·영상·음향 등 정
정선탄전 / 旌善炭田 [경제·산업/산업]
강원도 정선군 일대에 있는 무연탄전. 1948년부터 대한석탄공사 함백광업소가 신동읍에서 채굴을 시작한 이래, 1959년부터 삼척탄좌가 고한에서, 1960년부터는 동원탄좌가 사북을 중심으로 무연탄이 채굴되고, 산업철도인 태백선이 부설됨으로써 남한의 중요한 무연탄 산지로
정전 / 正田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의 농경지 가운데 휴한 혹은 진황시키지 않고 해마다 경작하는 상경전을 지칭하는 법제적 용어. 1444년(세종 26)의 공법수세제(貢法收稅制)의 제정에 즈음한 때부터였다. 정전이야말로 국가의 전세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대상이었기에 구체적인 규제가 필요했던 것
정조법 / 定租法 [경제·산업/경제]
소작 계약 때 미리 일정한 수량을 정하고 추수 후 분배하는 소작관행의 한 형태. ‘도조(賭租)’, ‘도지(賭只)’, ‘지정(支定)’이라고도 한다.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나타났으며, 특히 궁장토(宮庄土), 역둔토(驛屯土), 묘위전(墓位田), 사전(寺
제민창 / 濟民倉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가뭄과 폭우 등으로 흉년을 맞게 되었을 때 기근에 허덕이는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설치했던 창고. 제민창의 설치 동기는 1763년(영조 39) 흉년이 들자 그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었다. 이에 영조는 해당 고을에서 자체적으로 기근과 흉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언절목 / 堤堰節目 [경제·산업/산업]
1778년(정조 2) 비변사에서 제정, 시달한 제언수축에 관한 절목. 태조 이래 권농관(勸農官)으로 하여금 방죽과 관개시설의 설치를 권장해오다가 1662년(현종 3) 조복양(趙復陽)의 건의에 따라 진휼청(賑恤廳)에 이를 전담하는 제언사(堤堰司)를 설치하고 <제언사목 堤
제염업 / 製鹽業 [경제·산업/산업]
소금을 만드는 산업. 우리 나라의 제염업은 지형·기후·온도·강우량 등 제염에는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염제(鹽制)가 확립되면서 국가에서 징수하는 염세(鹽稅)는 국가 재정수입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이같이 제염업은 중요한 산업활동의 하나로 우리 나라의 정치·
제조업 / 製造業 [경제·산업/산업]
무기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활동. 제품생산에는 원자재·기술·자본 등 생산 3요소가 있어야 하며, 어떤 제품을 만드는 것을 전업(專業)으로 하고 그것은 동시에 타인 생산이며 시장에 내다 팔아 영리를 추구하는 하나의 기
제포 / 薺浦 [경제·산업/산업]
조선시대 왜인의 무역 및 거주를 허용하였던 삼포 중 하나. 부산포와 함께 1424(세종 6)에 개항장이 되었다. 선초에는 왜인에게 회유정책을 써서 관대하게 대우하였으나 1424년에는 부산포·내이포를 8년에는 염포를 개항장으로 삼고 왜선의 왕래와 무역을 삼포로 제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