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동서재장 / 東西材場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목재를 관장하던 관서. 동재장과 서재장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장(場)이란 국가에서 경영하는 산업장의 관부를 의미하며, 또 그 명칭으로 보아 목재와 관계가 있는 듯하므로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목재의 저장과 조달을 관장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원으로는 문종
동서활인원 / 東西活人院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빈민의 질병구료사업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401년(태종 1) 고려의 제도를 본받아 동서대비원을 설치하였던 것을 1414년 동활인서와 서활인서로 개칭하였다. 그 뒤 1466년(세조 12)의 관제개혁 때 활인서로 통합, 관습적으로 동·서로 나뉘어
동성동본불혼 / 同姓同本不婚 [사회/가족]
성(姓)과 본(本)이 같은 남녀 사이, 즉 동일한 남계시조(男系始祖)의 후손 사이에는 촌수에 관계없이 혼인을 하지 않는 제도.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의 하나가 근친금혼(近親禁婚, incest taboo)이다. 이는 원시사회부터 족내혼(族內婚)과 족외혼(族
동수국사 / 同修國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사관의 관직. 사관의 재상직은 한림원의 3품 이하 관직이 겸하는 수찬관들이 사관으로서 시정을 기록하고 실록을 편찬하는 일을 지휘·감독하였을 것이다. 1308년(충선왕 복위) 사관이 예문춘추관으로 되었다가 1325년(충숙왕 12) 예문관과 춘추관으로 분리, 동
동약 / 洞約 [사회/촌락]
조선 중기 이후 재지사족(在地士族)들이 자신들 중심의 신분질서와 부세제(賦稅制)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동 단위의 자치조직. 동계(洞契, 洞稧)·동의(洞議)·동안(洞案)이라고도 한다. 약원(約員)의 명부인 동안(洞案)과 운영규약, 그리고 공유재산인 동물(洞物)이 있었다.
동영 / 東營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어영청의 한 분영. 어영청의 본영은 서울 남소문 동쪽에 있었는데,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신영(新營)·남소영(南小營)·동영·집춘영(集春營) 등을 설치하였다. 공해(公廨)의 하나는 선인문(宣仁門) 밑에, 다른 하나는 경희궁 개양문(開陽門) 밑에 있었다.
동적전 / 東籍田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수도 한성의 흥인문 밖에 설정되어 있엇던 적전. 조선 태종 때 옛 수도인 개성 교외에 설치한 서적전에 대칭하여 부른 이름이다. 동·서 적전의 합계가 400결이고 서적전이 300결이었으므로 동적전은 100결 정도의 규모이었다. 국왕의 친경시범은 자연 동적전에서
동정직 / 同正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산직. 문반 정6품 이하와 무반 정5품 이하, 남반·이속·향리·승관 등에 설정되어 있었다. 같은 산직으로 문반 5품 이상, 무반 4품 이상에 두어진 검교직과 상하관계를 이루면서 하나의 산직체계를 구성하였다. 특히, 초입사직으로 활용되어, 음서를 통하여 입사
동지경연사 / 同知經筵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경연청에 소속된 종2품의 관직. 고려말 1390년(공양왕 2) 정월에 열린 경연에서 처음으로 동지경연사의 직함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2인이 정원이었다. 그 뒤 조선 세종 때에 국왕 자신이 경연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1418년(세종 즉위년)에 지사·시강관과
동지공거 / 同知貢擧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예부시의 시관. 지공거의 보좌역으로 정원은 1인이다. 972년(광종 23)에 둔 적이 있으나 곧 폐지되었고, 1083년(순종 1)에 다시 두어 이후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존속하였다. 1315년(충숙왕 2) 지공거가 고시관으로 개칭됨에 따라 동고시관으로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