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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화양동서원 / 華陽洞書院 [교육/교육]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화양리)에 있었던 서원. 1695년(숙종 21)에 노론(老論)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을 제향하기 위하여 그의 문인인 권상하(權尙夏)·정호(鄭澔) 등의 노론계 관료와 유생들이 힘을 합쳐 세웠다. 이곳에 서원을 세우게 된 것은 송시열이 병자
화어유해 / 和語類解 [언어/언어/문자]
대마도에서 초빙되어 온 조선어 교사 가도(加嶋) 선생이 가져온 『왜어유해(倭語類解)』의 내용을 1837년에 조선인 도공의 후예인 박이원(朴伊圓)이 필사한 일본어 한국어 대역 어휘집. 상권 80장 하권 80장으로 되어 있으며 일부 누락된 한자를 제외하고는 『왜어유해(倭語
화엄경보현행원품언해 / 華嚴經普賢行願品諺解 [언어/언어/문자]
『화엄경』 곧 이른바 사십화엄(四十華嚴)의 권40에 있는 ‘보현행원품’을 한글로 번역한 책. ‘보현행원품’의 갖춘이름[具名]은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고, 내용은 보현보살이 선재동자(善財童子)에게 이루 설명할 수
화왕전 / 花王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이순(李頤淳)이 지은 가전체문학(假傳體文學). 저자의 문집인 『후계집(後溪集)』 권6에 들어 있다. 「화왕전」은 설총(薛聰)의 「화왕계(花王戒)」에서 마련된 꽃을 의인화하여 정치의 득실을 풍자한 유형을 잇고 있다. 조금 이른 시기에 제작된 임제(林悌)의
화용도 / 華容道 [문학/고전산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 ‘적벽대전(赤壁大戰)’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그 전후사건들을 이야기한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방각본·구활자본 및 한문현토본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다. 이는 판소리로 불리던 「적벽가」와도 일치하는 내용으로서, 신재효(申在孝)의 판
화원악보 / 花源樂譜 [문학/고전시가]
1885년(?) 시조 651수를 곡조별로 수록한 가집.시조가집. 1책(총 97장). 필사본. 가집의 본문은 이중의 서체(書體)로 필사되어 있다. 시조 한 수(首)를 수록할 때 가곡창(歌曲唱) 형식인 5장으로 분장하여 띄어쓰고 있다. 모두 651수의 시조를 곡조별로 수록
화음계몽언해 / 華音啓蒙諺解 [언론·출판/출판]
1883년(고종 20)에 당시의 역관이었던 이응헌(李應憲)이 편찬한 『화음계몽』을 언해하여 간행한 중국어 회화서. 2권 1책. 전사자의 고활자본. ‘광서구년계미인출(光緖九年癸未印出)’이라는 간기가 적혀 있는 책이 장서각 도서에 있다. 『화음계몽』에 들어 있는 서와 부
화음방언자의해 / 華音方言字義解 [언어/언어/문자]
조선시대 언어학자 황윤석(黃胤錫)의 어원연구에 관한 글. 저자의 문집인 『이재유고(頤齋遺稿)』 권25 잡저 중의 한편이다. 상당한 분량에 걸쳐 약 150항목의 어원을 논증하였으며, 방법은 내외 사서(史書)에 실려 있는 지명·인명, 또는 방언 등에 나오는 어휘들을 한자음
화재집 / 華齋集 [종교·철학/유학]
황익재의 문집. 7권 3책. <奎 15585> 1788년(정조 12) 특명으로 저자가 이인좌란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벗고 부관된 후 유집 약간 권을 저자의 증손 태희가 교수를 부탁, 그 이듬해 일을 마쳤다고 하였다. 현재 규장각 소장본은 고활자본 7권 3책으로 되어 있
화전가 / 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음력 3월 중순경에 꽃놀이를 위하여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의 화전놀이를 소재로 한 규방가사.화류가·화수가·낙유가. 형식은 4·4조가 기조를 이루고, 문장 투식어(套式語)로 서사에서는 ‘이야∼더라’·‘어화∼더라’·‘ᄃᆡ저∼더라’, 본사에서는 ‘두어라’·‘긋처라’·‘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