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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너도밤나무 /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NAK.) T. LEE. [과학/식물]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울릉도 특산으로 높이 300∼900m에 분포하며, 나무높이가 20m에 달한다. 줄기는 곧게 자라서 원추형의 나무모양을 이루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평평하고 매끄럽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원저(圓底) 또는 넓은

  • 너울 / 羅兀 [생활]

    조선 시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해 착용하던 대표적인 내외용 쓰개. 고려 시대의 부녀자용 쓰개인 몽수에서 유래되었다. 원립 위에 검은색 라를 드리워 얼굴을 가리는 형태이다.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궁녀들도 직책에 따라 남색, 검은색 너울을 착용

  • 널뛰기 [생활/민속]

    긴 널빤지의 한가운데에 짚단이나 가마니로 밑을 괴고 양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마주보고 번갈아 뛰면서 즐기는 여자들의 놀이. ‘초판희(超板戱)·판무(板舞)·도판희(跳板戱)’라고도 한다. 주로 설에 많이 즐기는 놀이이며, 단오나 추석에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 널무덤 [역사/선사시대사]

    선사시대부터 쓰이던 분묘의 일종으로 지하에 구덩이[土壙]를 파고 직접 유해를 장치하는 장법(葬法). 평면형태는 방형·장방형·원형·타원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널[棺]이나 덧널[槨]과 같이 일차적으로 유해를 보호하는 시설[葬具]이 있는 종류는 널무덤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 넙도 / ─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내리에 있는 섬.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758명(남 397명, 여 36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20세대이다. 취락의 분포는 섬 동쪽 해안의 내리마을과 남쪽의 방축리마을에 집중되어 있다. 산지가 많아 임야면적이 2.56㎢로 전체면

  • 넝마주이 [사회/사회구조]

    헌 옷이나 헌 종이, 폐품 등을 주워 모으는 일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 넝마주이는 양아치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서울의 경우 40∼50곳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으며, 동냥뿐만 아니라 넝마주이를 하기도 했다. 넝마주

  • 네비어스 선교정책 / 네비어스宣敎政策 [종교·철학/개신교]

    초기 한국개신교의 선교사들이 취한 선교정책. 중국에서 활동한 선교사 네비어스(John L. Nevius)의 경험을 토대로 하였다.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은 보다 효율적인 선교를 위하여 1890년 네비어스를 초청하여 그의 조언을 들었다. 네비어스가 제시한 방법의 핵심

  • 녀교 / 女敎 [종교·철학/유학]

    1905년 여자가 지켜야 할 품행과 덕목대하여 간행한 교훈서. 여훈서. 여자가 지켜야 할 품행과 덕목을 내용으로 하는 ‘녀교편샹하’와 ‘녀교외편샹하’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 전용으로 된 이 책은 음역된 한문 원문을 먼저 제시하고 그에 해당하는 언해가 뒤따르는 방식으로

  • 녀자가뎡학 / 女子家庭學 [종교·철학/유학]

    조남희의 『부인치가법』 앞부분을 필사한 교훈서. 여훈서. 조남희가 지은 『부인치가법(婦人治家法)』에서 앞부분 일부를 필사한 책으로, 가정의 살림을 맡은 주부가 해야 할 일 등 가정 경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의 득실이 민족과 국가의 성쇠를 좌우한다는 전제로

  • 노가재가단 / 老稼齋歌壇 [문학/고전시가]

    조선 숙종∼영조 무렵에 김수장(金壽長)을 중심으로 형성된 가객(歌客)들의 모임. 김수장은 71세 되던 해인 1760년(영조 36)에 서울 화개동(花開洞)에 노가재(老歌齋)를 짓고, 만년을 여기에 묻혀 여러 벗을 비롯하여 후배들과 함께 활발하게 시조창작과 가악활동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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